[포토] 아사다 마오, 은퇴 기자회견서 긴장한 듯한 표정

박지혜 2017. 4. 1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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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여왕 김연아의 라이벌로 꼽혔던 일본 피겨스케이팅 간판 스타 아사다 마오가 12일 은퇴 기자회견을 가졌다.

아사다 마오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연아는 어떤 존재였는가'라는 질문에 "서로 좋은 자극을 주고받았던 존재"라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북돋워 줬다"라고 답했다.

트리플 악셀을 성공시키며 '피겨 천재'로 불렸지만 김연아의 그림자에 머물렀던 마오는 은퇴 기자회견에서 "다시 태어나도 스케이트를 타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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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BBNews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의 라이벌로 꼽혔던 일본 피겨스케이팅 간판 스타 아사다 마오가 12일 은퇴 기자회견을 가졌다.

지난 10일 블로그를 통해 은퇴를 발표했던 아사다 마오는 이날 도쿄의 한 호텔에서 은퇴를 결정하게 된 계기와 심경 등을 밝혔다.

아사다 마오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연아는 어떤 존재였는가’라는 질문에 “서로 좋은 자극을 주고받았던 존재“라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북돋워 줬다“라고 답했다.

환한 표정으로 취재진의 물음에 답변을 이어가던 그는 마지막 인사를 하며 결국 눈물을 보였다.

마오는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일본 방송국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에서 6위에 그친 마오는 1년여 동안 빙상계를 떠나있었다. 2015년 복귀한 그는 마지막으로 내년 2월 평창에서 메달권 진입을 노려왔으나 지난해 12월 일본선수권대회에서 12위에 머무르는 등 부진함을 보여왔다. 또 일본이 평창올림픽 출전권을 2장밖에 확보하지 못하자 사실상 올림픽 출전도 어려운 상태였다.

현역 시절 마오는 같은 1990년 9월생인 김연아와 2004년부터 10년 동안 선의의 경쟁을 펼쳐왔다.

트리플 악셀을 성공시키며 ‘피겨 천재’로 불렸지만 김연아의 그림자에 머물렀던 마오는 은퇴 기자회견에서 “다시 태어나도 스케이트를 타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박지혜 (nonam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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