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본 어휘 복잡도..'심상정-유승민-안철수-문재인-홍준표' 순

김현아 2017. 4. 16.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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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전문 스타트업 파운트AI가 지난 13일 SBS TV 토론회에 대한 인공지능 분석 결과를 16일 공개했다.

약 120분간 진행된 토론 내용을 텍스트 마이닝 기반의 머신러닝 기법을 통해 각 후보자별 어휘 복잡도 및 사용한 단어의 상위 랭킹 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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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을 통한 대선 TV토론회 분석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후보자별 어휘 복잡성 분석
▲후보자별 사용 단어 분석
인공지능 전문 스타트업 파운트AI가 지난 13일 SBS TV 토론회에 대한 인공지능 분석 결과를 16일 공개했다.

약 120분간 진행된 토론 내용을 텍스트 마이닝 기반의 머신러닝 기법을 통해 각 후보자별 어휘 복잡도 및 사용한 단어의 상위 랭킹 등을 보여준다.

파운트AI 박철웅 박사는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는 연설의 경우는 쉽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보통의 경우 복잡도가 10을 넘지 않는다”며 “복잡성 분석이나 사용 단어가 절대적인 지표는 아니지만, 후보자별 성향을 파악하는데, 일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운트AI는 추가적인 후보자별 토론회와 연설문을 분석하여 대선봇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SBS와 한국기자협회 공동으로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 타워에서 ‘2017 국민의 선택, 대통령 후보 초청 토론회’가 열렸다. 자유한국당 홍준표(왼쪽 부터), 국민의당 안철수, 바른정당 유승민, 정의당 심상정,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회사진기자단)

김현아 (chao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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