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브라질 특급 유망주 호물루 임대 영입

김태석 2017. 1. 2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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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이파크의 세 번째 외국인 선수는 알려졌던 대로 브라질 U-23대표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 호물루인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 현지 언론은 물론 국내에서 활약하고 있는 에이전트 역시 호물루의 부산행을 사실상 인정했다.

올해 만 21세인 호물루는 2015 캐나다 판아메리칸 게임에서 브라질 U-23대표로 활약하며 두 골을 넣으며 팀의 동메달 획득에 기여하는 등 브라질 내에서 한때 차세대 유망주로 손꼽혔다는 점에서 시선을 모으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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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브라질 특급 유망주 호물루 임대 영입



(베스트 일레븐)

부산 아이파크의 세 번째 외국인 선수는 알려졌던 대로 브라질 U-23대표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 호물루인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 현지 언론은 물론 국내에서 활약하고 있는 에이전트 역시 호물루의 부산행을 사실상 인정했다.

브라질 지역 매체 <EC 바이아>는 26일에도 에스포르치 클루브 바이아에서 활약하고 있는 호물루가 2017시즌을 바이아가 아닌 부산 아이파크에서 보내게 될 것이며, 계약 기간은 1년이라고 보도했다. 올해 만 21세인 호물루는 2015 캐나다 판아메리칸 게임에서 브라질 U-23대표로 활약하며 두 골을 넣으며 팀의 동메달 획득에 기여하는 등 브라질 내에서 한때 차세대 유망주로 손꼽혔다는 점에서 시선을 모으는 선수다.

이에 관해 K리그 내 브라질 선수 이적 사정에 정통한 한 관계자도 사실상 인정했다. 이 관계자는 “키가 그리 크진 않지만 빠르고 기술이 뛰어난 선수다. 바이아에서 여러 차례 출전 기회를 잡기도 했으나, 출전 시간적 면에서 볼 때 많은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외국인 선수 부산과 닿은 것으로 안다. 듣기로는 K리그 챌린지에서는 꽤나 많은 연봉을 제의받은 것으로 알고 있지만, 어쨌든 보다 많은 출전 기회를 원하는 선수와 보다 검증된 선수를 원하는 구단의 뜻이 잘맞은 것 같다”라고 귀띔했다.

다만 걱정스런 대목이 있다. 호물루가 대단히 뛰어난 유망주라는 점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시즌 U-23대표팀과 바이아에서 주어진 구실을 충실히 하며 가치를 인정받았다. 참고로 판아메리칸 게임에 출전했을 당시 호물로는 두세 살 터울 형들과 팀을 이뤄 가장 두각을 드러냈을 정도로 뛰어난 재능을 선보였다. 바이아도 재계약시 호물루의 가치를 크게 인정한 바 있다. 3,000만 유로(375억 원)이라는 엄청난 금액의 바이아웃 조항까지 걸어둘 정도로 애지중지했다.

문제는 지난해가 상당히 좋지 못했다는 점이다. 에스포르치 클럽은 팀 내 경쟁이 치열한 상태라 어린 호물루가 원하는 만큼의 기회를 얻지 못하자, 임대를 통해 선수가 성장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이 때문에 2016시즌을 브라간티누로 임대 이적해 활약했는데, 문제는 지난 6개월 간 부상 등의 이유로 어떠한 공식전에도 뛰지 못했다는 것이다. 호물루의 마지막 공식전은 브라간티누에서 뛰었던 지난해 6월이 마지막이었다.

따라서 호물루의 부산행은 특급 유망주로 평가받았던 선수의 커리어가 어떻게 결정되느냐가 걸린 분수령이라 할 수 있다. 1년간 K리그 챌린지에서 많은 경기에서 뛰며 좋은 모습을 보여 과거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아니면 한때의 유망주로 전락할 지가 판가름난다. 물론 포프라는 특급 공격 포인트 머신가 떠난 공백을 메워야 하는 부산 처지에서도 호물루의 부활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브라질 <그란지 히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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