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마드 '남탕 몰카'..경찰 유포자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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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목욕탕 남탕에서 몰래 촬영된 남성의 나체 사진을 올리고 신체 주요 부위를조롱한 워마드 회원들에 대해 경찰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경찰청 지시로 남탕 몰카 사건을 내사 중이라고 최근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8일에는 한 네티즌이 "인터넷 사이트에 남자목욕탕 몰카 사진이 유포됐다"고 신고하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서게 됐다.
문제의 사진에는 대중목욕탕에서 목욕 중인 남성의 성기까지 고스란히 노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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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슈섹션]대중목욕탕 남탕에서 몰래 촬영된 남성의 나체 사진을 올리고 신체 주요 부위를조롱한 워마드 회원들에 대해 경찰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경찰청 지시로 남탕 몰카 사건을 내사 중이라고 최근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8일에는 한 네티즌이 “인터넷 사이트에 남자목욕탕 몰카 사진이 유포됐다”고 신고하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서게 됐다.

해당 사진은 지난 7일 여성혐오 반대를 주장하는 인터넷 커뮤니티 워마드(womad.net)에 처음 게재된 뒤 SNS상에서 빠르게 퍼졌지만 현재는 모두 삭제된 상태다. 문제의 사진에는 대중목욕탕에서 목욕 중인 남성의 성기까지 고스란히 노출돼 있다. 타인의 신체를 몰래 촬영해 온라인에 유포한 행위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명예훼손죄’ 등에 해당된다.
경찰은 사이트 운영자에 대한 내사와 관련 사이트 상시 모니터링에 착수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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