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inSNS] '불륜 메신저' 전락한 랜덤채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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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깃만 스쳐도 인연'이 아니라 요즘은 '손끝만 스쳐도 인연'이 닿는 시대가 왔다.
스마트폰의 랜덤채팅 앱으로 남녀 간의 만남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경제신문의 디지털 브랜드 '서울경제썸'은 불륜의 메신저가 된 랜덤채팅 앱을 집중 조명했다.
이처럼 랜덤채팅이 불륜의 메신저가 돼버린 데는 지난 2015년 간통법이 폐지된 것도 한몫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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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신문의 디지털 브랜드 ‘서울경제썸’은 불륜의 메신저가 된 랜덤채팅 앱을 집중 조명했다. 디지털미디어부 기자들이 직접 랜덤채팅 앱 중 가장 다운로드 수가 많은 T채팅앱을 다운받아 가입한 뒤 랜덤채팅 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영상으로 담았다. 1분도 채 안 되는 간단한 가입 절차를 마치자마자 곧바로 수십 통의 쪽지가 쏟아졌다. ‘37세, 180㎝, 74㎏. 서울 기혼, 증권맨이에요. 두근두근 데이트할래요?’ 같은 쪽지는 양호한 수준이었다.
‘화끈 훈남 유부(남)입니다. 비밀 지키는 연애 하고 싶어요’까지 직설적이고 퇴폐적인 내용의 쪽지도 수차례 받았다. 심지어 기혼자가 맞느냐는 질문에는 자녀 사진이나 결혼사진까지 여러 장 보내왔다. 이처럼 랜덤채팅이 불륜의 메신저가 돼버린 데는 지난 2015년 간통법이 폐지된 것도 한몫했다. 불륜을 들키더라도 형사 처벌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한국소비자원의 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폰 채팅앱 이용자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49.8%(249명)가 피해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피해의 주요 내용은 △원치 않는 지속적 연락(24.4%) △음란한 대화 및 성적 접촉 유도(23.8%) △개인정보 유출(16.0%) △금전 요청(10.2%) 순이다. 전문가들은 랜덤채팅 앱 이용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려면 엄격한 본인 인증 절차 등의 제도적 보완과 더불어 사용자 스스로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정가람기자 gara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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