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가 8일 새로운 쏘나타를 출시했다. 이번 쏘나타는 풀체인지가 아닌 부분변경된 일명 7.5세대 모델이다.
현대차가 이번 중형 세단 쏘나타에 거는 기대는 크다. 판매량이 흔들리는 최근 추세에서 준대형 세단 그랜저가 베스트셀링에 오르며 인기몰이를 시작했고, 부분변경 쏘나타가 이 기세를 잇겠다는 각오다.
과거 쏘나타의 전성기를 생각하면 부분변경 모델이면서도 큰 인기를 누려온 '쏘나타 트랜스폼'이 있었다. 부분변경인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이 정도의 인기를 모았던 적이 없을 정도다. 페이스리프트는 줄임말로 일명 '페리'라고 불린다.

풀체인지가 아닌 페이스리프트는 딱히 별도의 이름을 붙이지 않고 흔히 '페리'라고 부른다. 그런데 이번 쏘나타에는 특별히 '쏘나타 뉴 라이즈'라고 명명했다. 과거의 트랜스폼의 성공을 재현해 보겠다는 의지다.
현대차는 '트랜스폼'을 떠올리며 '페리' 보다는 '뉴 라이즈'로 다시 한번 히트 상품을 만들겠다는 기대가 크다. 그만큼 최선을 다했다는 입장이다. 앞뒤 모습은 물론 실내도 바꿨다. 게다가 가격도 동결해 최근 크게 가격이 뛰는 타 브랜드에 비해 가성비도 높였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최근 국산 준중형 세단들의 가격이 중형급과 겹칠 만큼 크게 오르고 있는 가운데 가격 동결은 반가운 일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현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