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차보험료 "내차는 또 오르나"..56개 인상 96개 인하



내년 자동차 보험료가 또다시 조정된다. 1월부터 56개 모델의 자기차량 보험료가 인상되고, 96개 모델은 내려간다.

주로 바뀌는 부분은 일명 자차로 부르는 내차 수리 보험료가 핵심이다. 보험사 수익구조의 중심이 되는 부분이 바로 자차보험료이기 때문이다.

보험개발원은 국내외 차량모델 273개 모델 가운데 152개 모델의 등급을 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차종별로 손상 정도나 수리 용이성, 부품가격, 손해율 등을 따져 등급화한 것이다.

등급은 1∼26등급으로 나뉘는데 숫자가 높은 26등급이 제일 싸고 1등급이 제일 비싸다.

보험료가 10% 가량 높아지는 국산차는 더넥스트스파크 티볼리 아베오 아반떼AD 뉴K5 스포티지QL 말리부 SM6 코란도C 말리부 SM5 올뉴카렌스 더뉴카렌스로 2등급이 내려갔다.

보험료가 10% 낮아지는 모델은 올뉴모닝 뉴마티즈 올뉴프라이드 K3 라세티 i30(신형) 더뉴아반떼 뉴옵티마 리갈 쏘렌토R 올뉴쏘렌토 엑티언 뉴SM5 LF쏘나타 올뉴투싼 올뉴쏘렌토 뉴체어맨 맥스크루즈 카니발리무진 렉스턴Ⅱ 베라크루즈다.

수입차에서 보험료가 오르는 모델은 BMW 1시리즈,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르노 QM3다.

수입차에서 보험료가 낮아지는 모델은 BMW 5·7·X시리즈, 렉서스(ES 제외), 벤츠 S클래스, 아우디 Q5, 닛산 인피니티 G,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포르쉐, 폭스바겐 파사트, 볼보 일부 모델이다.

자세한 정보는 보험개발원 홈페이지에서 '차량기준가액'을 조회하거나 보험개발원 부설 자동차기술연구소 홈페이지에서 '차량모델별등급'을 조회하면 된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equus@gpkorea.com, 사진=포르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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