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가 2014년형 쉐보레 말리부(Chevrolet Malibu)의 11월 판매에 앞서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세련된 디자인, 역동적인 주행성능, 탁월한 정숙성, ‘2012 올해의 안전한 차’ 수상으로 입증된 안전성을 갖춘 쉐보레 말리부는 기존 차선이탈 경고장치와 급제동 경보 시스템에 이어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안전 시스템을 대거 적용해 패밀리 세단의 안전 기준을 한 단계 높였다.

2014년형 말리부는 주행 사각지대 범위 내 차량을 감지해 운전자에게 시각적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SBZA: Side Blind Zone Alert) 적용으로 차선 변경 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며, 차량 후진 등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돌발적인 위험 요소를 감지해 알려주는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 Rear Cross Traffic Alert)을 장착해 전방위 통합 안전성을 배가했다.

차량 정보와 엔터테인먼트 실행 제어를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구현한 스마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마이링크(MyLink)도 새롭게 적용됐다. 마이링크는 후방 카메라 기능과 음성 인식을 통한 차량 및 인포테인먼트 제어, 스마트폰 수신 문자를 읽어주고 빠른 회신을 가능하게 하는 문자 서비스 등 첨단 기능까지 갖췄으며,앞좌석 중앙 콘솔박스 후면에 2열 에어벤트(통풍구)를 적용하고, 버건디 레드, 다크 에스프레소 브라운 등 감각적인 새 외장 컬러를 추가했다.

2014년형 말리부의 판매가격(자동변속기 기준)은 2.0리터 가솔린 모델이 LS디럭스 2,429만원, LT 2,564만원, LT디럭스 2,674 만원, LTZ 2,927만원, LTZ 디럭스 3,069만원이며, 2.4리터 가솔린 모델은 LTZ 3,162만원이다.

박창완 pcw2170@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