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체납자로부터 압류한 자동차를 일반 시민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온라인 공매방식에 의거 직접 매각한다. 이번 대상차량은 61대이지만 자동차공매는 연간 수시로 계속된다. 작년 한해에만도 자치구 포함 3,200여대를 78억원에 매각하여 체납자의 체납금을 정리하였다. 이번 공매자동차는 벤츠E280, 볼보S80을 비롯하여 오피러스, 에쿠스, 그랜져, SM5 등 고가 자동차, 쏘나타, 클릭, 모닝등 일반 중소형 자동차들까지 다양하다.
차량감정가액은 차량전문감정평가사가 차량의 연식, 주행거리, 차량상태 등을 종합분석하여 책정하였으며, 공매에 의한 가격은 최고가 낙찰제로 실시되지만 대부분 시중 중고자동차 판매 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에서 결정된다. 서울시에서 주관하여 공매를 실시함에 따라 별도의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 이점이 있어, 시민들이 구입하고자 하는 자동차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또한, 공매 자동차는 체납자가 직접 운행하고 사용하던 자동차이므로 일반 시중에서 중고차를 매매할때 발생할 수 있는 수리•도색등을 통한 가격 부풀리기, 사고흔적의 위장, 주행거리 조작등이 없는 순수한 자동차로 믿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공매 자동차를 구매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공고기한인 7월22일까지 서울시 위탁업체인 (주)오토마트 홈페이지(www.automart.co.kr)에서 구매하고자 하는 자동차의 사진과 차량점검 사항 등과 함께 공매방법, 매각예정가격(공매최저가), 공매일시, 차량보관소 위치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아울러 구매하고자 하는 자동차상태는 인천보관소 및 경기도 고양보관소를 비롯하여 전국에 있는 자동차 보관소를 방문하면 직접 확인 할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에 따르면, 세금 체납으로 압류된 자동차를 은닉하거나 제3자에게 불법무단 양도함에 따라 속칭 “대포차”가 되어 세금체납은 물론 자동차 운행질서를 교란시키고 나아가 범죄에 이용되기도 하는 등 사회적 문제를 야기시키고 있음에 따라 이번 자동차 공매는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세금납부를 회피하면서 고급승용차를 운행하는 등 납세의식이 결여된 일부 비양심 악습•고액체납자에 대한 집중관리와 사회적 경종을 울리는 차원에서 실시하는 것이다.
한편, 서울시 각 자치구 및 주민센터에는 대포차를 신고 접수할 수 있는 전담창구를 설치하여 운영중에 있다.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서울시 38세금기동대(02-3707-8773) 또는, 서울시 자동차공매 위탁업체인 오토마트(02-2026-235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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