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3', 송민호로 끝난 계림→구님과 시작한 샤먼(종합)

윤준필 2017. 2. 5.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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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요괴들의 유쾌한 계림 여행이 끝났다.

5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3’에서는 중국 계림 여행 마지막을 즐기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송민호의 구구단 실력에 놀란 멤버들은 그를 맨 앞자리로 보내며 특훈을 시도했지만 그의 구구단 실력은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결국 멤버들은 다른 게임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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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윤준필 기자]

tvN ‘신서유기3’ / 사진=방송화면 캡처

여섯 요괴들의 유쾌한 계림 여행이 끝났다.

5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3’에서는 중국 계림 여행 마지막을 즐기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마지막 날 아침, 멤버들은 ‘폭탄 알람시계 돌리기’를 기상 미션으로 수행했다. 전날 새벽 폭탄 알람시계를 선점한 규현·안재현은 이를 옷 속에 숨겨 강호동·은지원 장롱 위에 숨겼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방문을 닫고 끝까지 알람시계를 가지고 있다가 2분 전 시계를 딴 방으로 던지려는 심리전을 시도했다.

모두 규현·안재현의 작전대로 움직이는 듯 했다. 그러나 알람시계는 자신들의 승리를 예상한 규현·안재현의 방에서 나왔다. 8시 10분 전 강호동이 숨겨둔 알람시계를 발견한 것. 강호동은 알람시계를 규현·안재현 방의 테라스에 숨겨두고 규현과 안재현의 작전대로 속아주는 연기를 펼쳤던 것이다.

아침을 먹은 뒤 2인 3조로 나뉘어 자유여행이 이어졌다. 공통된 취향을 가진 멤버끼리 팀을 이뤄 시장을 찾아 점심을 해결하고, 자유롭게 쇼핑도 즐기는 모습이 이뤄졌다. 특히 강호동과 팀을 이룬 송민호는 “우리 엄마가 형보다 한 살 많다”고 말해 강호동을 당황하게 했다. 규현·안재현은 친구 케미, 은지원·이수근은 10년 지기 케미를 선보이며 각자의 색깔대로 중국 여행을 이어갔다.

해가 저문 뒤에는 ‘드래곤볼 대방출’ 시간이 이어졌다. 멤버들은 4개의 드래곤볼을 걸고 제작진이 제시한 단체 게임을 해야 했다. 성공하면 드래곤볼이 주어지지만 실패하면 그대로 끝이였다.

나영석 PD는 가장 먼저 구구단 게임을 하겠다고 예고했다. 그런데 의외의 곳에서 구멍이 발견됐다. 송민호가 구구단에 취약했던 것이다. 송민호의 구구단 실력에 놀란 멤버들은 그를 맨 앞자리로 보내며 특훈을 시도했지만 그의 구구단 실력은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결국 멤버들은 다른 게임을 요구했다. 나영석 PD가 제안한 다음 게임은 속담 이어 부르기였다. 멤버들은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서당개 3년이면’이란 문제를 받은 규현은 곧바로 ‘풍월을 읊는다’고 대답했다. 다음 차례인 송민호에게는 ‘어물전 망신은’이란 문제가 출제됐다. 송민호는 ‘개망신’이란 오답을 말했고, ‘신서유기3’ 계림 여행은 마무리 됐다.

한 달 뒤, 두 번째 여행지 샤먼으로 가기 전 멤버들은 신서유기 PD집에 모였다. 이들은 캐릭터 정하기 배 야식 빨리 시키기 복불복을 하기로 했다. 이날 마카오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가한 안재현을 대신해 구혜선이 전화로 대리 참가 의사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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