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쫌생이' 사장님 때문에 알바생이 회식비 낸 사연

디지털이슈팀 기자 2017. 6. 2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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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DB

시급 6800원을 받고 아르바이트를 하는 한 알바생이 회식비를 부담하게된 사연이 인터넷 상에서 화제다.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알바회식했는데 돈내는 알바생…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최근 올라왔다.

시급 6800원을 받으며 주방 보조 알바를 하는 20대라고 자신을 소개한 글쓴이는 “회식에 2차부터 참석했는데 3차로 락볼링장에 갔다”며 “회식 1차에서는 5만원 미만, 2차는 3만원 정도 나왔는데 3차 볼링장 비용으로 7만원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글쓴이는 “사장님이 재미를 위해 3차 비용은 내기를 하자고 했다”면서 “알바생들은 어쩔 수 없이 하겠다고 했다”고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는 “나랑 사장님이랑 편이었는데 결국 내기에서 졌다”며 “사장님이 저 때문에 졌다며 볼링비 계산을 하라고 떠밀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회식가기 싫은 거 억지로 갔다가 생돈 7만원만 쓰고 왔다”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사장님이 애초에 게임을 이기든 지든 돈을 안낼 작정이었네’, ‘젊은 애들이랑 놀고는 싶고 돈은 없고, 꼰대 극혐이다’, ‘너무 치사하다’, ‘사장이 쫌생이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글쓴이를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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