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웃통신] '엑스파일' 질리언 앤더슨, 남자多 제작 환경에 쓴소리

박설이 2017. 6. 3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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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파일'에서 스컬리 역을 연기하고 있는 배우 질리언 앤더슨이 남자 일색인 작가팀에 불만을 드러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엔터테인먼트 투나잇 보도에 따르면 질리언 앤더슨은 '엑스파일'의 새 시즌 작가로 모두 남성이 고용된 점을 지적했다.

이 기사에는 '엑스파일'의 시나리오팀이 모두 남성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 인터뷰에서 과거 '엑스파일' 출연료를 멀더 역의 데이비드 듀코브니의 반 정도 수준만 받았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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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설이 기자] '엑스파일'에서 스컬리 역을 연기하고 있는 배우 질리언 앤더슨이 남자 일색인 작가팀에 불만을 드러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엔터테인먼트 투나잇 보도에 따르면 질리언 앤더슨은 '엑스파일'의 새 시즌 작가로 모두 남성이 고용된 점을 지적했다.

질리언 앤더슨은 28일 워싱턴 포스트의 보도를 자신의 트위터에 링크한 뒤 "전체 207편 중 2편만이 여성이 연출했다. 이 숫자가 언젠가 바뀌기를 기다린다"고 호소했다. 이 기사에는 '엑스파일'의 시나리오팀이 모두 남성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질리언 앤더슨은 2016년 베니티 페어와의 인터뷰에서 할리우드에서 남녀 배우의 개런티 차별 지급을 꼬집기도 했다. 이 인터뷰에서 과거 '엑스파일' 출연료를 멀더 역의 데이비드 듀코브니의 반 정도 수준만 받았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질리언 앤더슨이 출연하고 있는 '엑스파일'은 국내에서도 많은 마니아를 두고 있는 인기 시리즈로, 1993년 시작해 200편이 넘는 에피소드를 제작했다. 그 가운데 두 편만이 여성 연출자가 연출했고, 그 중 한 편은 질리언 앤더슨이 만들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영화 '엑스파일-미래와의 전쟁'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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