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며느리가 구박한다고 살해한 시아버지

신은별 2017. 6. 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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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구박한다는 이유로 며느리를 살해한 시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2일 오전 성북구 정릉동 소재 아파트에서 베트남인 며느리 A(31)씨에게 칼을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긴급 체포된 시아버지 김모(83)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며느리와 아들이 용돈을 주지 않고 자신을 구박한다는 이유로 며느리를 과도로 찔러 살해한 혐의다.

출동한 경찰은 침대에 이불을 덮고 누워 있던 피의자 김씨를 현행범으로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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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자신을 구박한다는 이유로 며느리를 살해한 시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2일 오전 성북구 정릉동 소재 아파트에서 베트남인 며느리 A(31)씨에게 칼을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긴급 체포된 시아버지 김모(83)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며느리와 아들이 용돈을 주지 않고 자신을 구박한다는 이유로 며느리를 과도로 찔러 살해한 혐의다.

A씨 남편 김모(48)씨는 야간근무를 마치고 귀가했다가 부인이 현관문 안쪽에 피를 흘리며 사망해 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침대에 이불을 덮고 누워 있던 피의자 김씨를 현행범으로 검거했다. 작은방 출입문 안쪽에서는 피가 묻은 과도가 발견됐다. 사건 당시 집안에는 A씨 부부의 미취학 자녀 두 명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사망시각 등은 부검결과를 통해 규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은별 기자 ebshi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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