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제주도의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기원하며 ‘The Prestige K7’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제주도 커플 왕복 항공료를 지원하는 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세계 7대 자연 경관’은 2007년 ‘세계 7대 불가사의’ 선정을 주관한 스위스의 뉴세븐원더스(New7Wonders)재단이 추진하는 두 번째 프로젝트로 2007년 9월부터 전 세계 440곳의 관광지 중 심사를 거쳐 28곳의 결선 후보지를 선정했고, 11월 10일까지 전화투표(001-1588-7715)와 인터넷투표( www.new7wonders.com)를 통해 최종 7곳의 세계 자연 경관을 선정하게 된다.
이번 기아차 ‘The Prestige K7’ 고객 이벤트는 2월~11월까지 매월 K7 출고 고객 중 7명을 추첨하여 제주 커플 왕복 항공료를 지원하며, 당첨자는 3월부터 매월 17일 기아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기아차 관계자는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이벤트를 시작으로 최첨단 GDI엔진과 프리미엄 대형차에 버금가는 각종 편의사향을 적용한 ‘The Prestige K7’의 뛰어난 상품성을 체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이벤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The Prestige K7’은 가솔린 직분사 엔진인 쎄타II 2.4 GDI엔진과 람다II 3.0 GDI엔진을 탑재해 동급 최고 성능과 뛰어난 정숙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며, 각종 첨단사양 및 편의사양이 새로 탑재됐다.
가격은 2.4 GDI 모델은 2980만원~3180만원, 3.0 GDI 모델은 3390만원~3870만원이다.
김상영 기자 young@top-rid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 www.top-rid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