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티아나, 日 JNCAP 5스타 획득
일본의 닛산 자동차는 자사의 중형 세단 `티아나`가 일본 국내의 JNCAP 신안전 성능 종합 평가에서 별 5개를 획득했다. 일본 내수 시장의 닛산 티아나는 북미와 한국 시장에서 `알티마`로 판매되고 있는 닛산의 대표 세단 모델이다.
2011년도부터 도입된 JNCAP 신안전 성능 종합 평가는 보다 전방위적인 안전도를 고려한 신규 평가 제도로, 탑승자 보호 성능 평가, 보행자 보호 성능 평가 및 안전벨트 미착용 경보장치 평가 등으로 이루어지며, 각 부문에서의 점수를 종합적으로 평가, 별 1개부터 별 5개의 등급으로 표시한다.
닛산 `티아나`는 충격 흡수 바디와 고강성 캐빈, 6개의 에어백을 채용하여, 탑승자 보호 성능 평가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또한, 경추 및 요추 보호 성능 시험에서 처음으로 만점을 획득했다. 이는 후행 차량의 충돌로 인한 경추의 부상을 경감하는 앞좌석 머리받침, 요추의 부상을 경감하는 등받이 프레임의 강성을 강화한 좌석을 채용한 덕이다. 뿐만 아니라, 후면 충돌에 의한 또한 보행자 상해 경감 바디 등을 채용하고 있으며, 탑승자뿐만 아니라 보행자 보호를 배려한 안전 개념의 도입으로, 안전도를 끌어 올렸다.
닛산은 `세이프티 쉴드-자동차가 사람을 지킨다`라는 슬로건 하에,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안전 개념에 입각한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닛산은 충돌 안전 기술의 개발은 물론, 비상 제동 장치나 페달 오조작 방지 보조 시스템,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등의 각종 예방 안전 기술의 개발을 완료했다. 닛산은 향후에도 안전 기술 개발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글 모토야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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