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기아차 신형 K7, 공식 사진 공개..준대형 세단의 새 기준

기아차는 7일, 이달 25일 출시 예정인 신형 K7의 새로운 이미지를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독특한 'Z' 모양 LED 포지셔닝 램프가 특징으로 미래적이고 세련된 외관이 인상적이다.

신형 K7은 지난 2009년 출시된 후 약 7년 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 모델로, 이전에 비해 고급스러운 외관을 갖췄고, 현대기아차 전륜구동 모델 최초로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엔진 라인업은 2.2리터 디젤 엔진이 새롭게 추가됐고, 2.4리터 및 3.3리터 가솔린과 3.0리터 LPi 등 총 4가지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전 모델에서 주력이던 3.0리터 가솔린 엔진은 제외됐으며, 8단 자동변속기는 2.2 디젤과 3.3 가솔린 모델에 탑재될 전망이다. 2.4리터 모델에는 기존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된다.

김민범기자 mb.kim@motorgraph.com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그래프(http://www.motorgrap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