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걸이 탈을 쓴 '도촬 카메라' 주의해야
김혜경 2017. 4. 16. 07:00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공중화장실이나 공중목욕탕 등지에서 사진과 같은 모양의 옷걸이를 발견하면 주의해야 한다.

겉보기에는 평범한 모양의 옷걸이지만, 사실은 옷걸이의 탈을 쓴 도촬 카메라로 악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1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의하면 이 옷걸이는 내부에 소형 카메라가 장착돼 있어 몰래 카메라 역할을 한다. 옷걸이 윗부분에 난 작은 구멍을 통해 촬영이 이뤄진다.
최근 영국 서퍽의 한 남성이 맥도날드 여성 화장실에 이 옷걸이를 설치했다가 발각됐으며, 지난해 5월 미국 플로리다의 공중화장실 3곳에서 이 옷걸이가 발견된 바 있다.
당시 플로리다 경찰은 "공중화장실이나 탈의실 등지에서 이런 모양의 옷걸이를 발견하면 손대지 말고 즉시 신고하라"고 주민들에게 경고한 바 있다.
이 옷걸이는 현재 유명 인터넷 쇼핑몰에서 '가정용 보안 장치'로 판매되고 있다. 한번 충전하면 2시간 가량 작동하지만, 어떤 옷걸이는 동작을 감지하는 센서가 장착된 것도 있다.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면 촬영을 하기 때문에 작동 시간은 더 길어질 수 있다.
개당 가격이 13달러(약 1만 5000원) 정도로 저렴하기 때문에 누구나 구매할 수 있으며, 호텔방이나 공중화장실 및 공중목욕탕의 탈의실 등 어디에나 손쉽게 부착할 수 있기 때무에 주의가 요구된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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