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4' 김경현, 누구길래?..더크로스 김혁건 대신했던 '4옥타브 韓 고음 1위'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2017. 3. 10.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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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4'(이하 너목보4)에 등장한 더크로스의 보컬 김경현이 화제다.

김경현은 9일 방송된 '너목보4'에 출연했고, 하하는 "어디서 본 적 있는 사람"이라며 고개를 갸우뚱했다.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이 곡의 주인인 더크로스의 보컬 김경현이었던 것.

김경현은 기존의 보컬이었던 김혁건을 대신해 더크로스를 이끌었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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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목보4' 방송 캡처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4'(이하 너목보4)에 등장한 더크로스의 보컬 김경현이 화제다.

김경현은 9일 방송된 '너목보4'에 출연했고, 하하는 "어디서 본 적 있는 사람"이라며 고개를 갸우뚱했다. 이에 김경현은 "노래 좀 한다는 남자들이라면 노래방에서 불러 봤을 내 노래"라고 말하며 '돈 크라이(Don't cry)'를 선곡했다.

김경현이 첫 마디를 내뱉자 스튜디오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이 곡의 주인인 더크로스의 보컬 김경현이었던 것. 김경현은 기존의 보컬이었던 김혁건을 대신해 더크로스를 이끌었던 바 있다.

무대가 끝난 뒤 김경현은 "30대 중반이다 보니까 이젠 고음이 하루하루 힘들어짐을 느낀다. 그래도 아직 제 안에 있는 록 스피릿을 폭발시켜보고자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경현은 과거 숭실대학교 부설기관인 소리공학연구소의 배명진 교수와 가진 음역대 실험에서 무려 4옥타브 미까지 고음을 내지르며 국내 남성 최고 음역자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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