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오테크놀로지코리아는 15일, 안드로이드 태블릿 내비게이션인 ‘미오 패드6’를 위한 베타 버전 배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제품 출시 3개월 만의 업그레이드로, 2.3(진저브레드) 운영체제 업그레이드와 개선 기능을 담아 태블릿 내비게이션의 성능 향상과 발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미오 패드6용 안드로이드 2.3 베타 버전은 미오테크놀로지 홈페이지에서 다운이 가능하다.

미오테크놀로지는 안드로이드 2.3을 미오 패드6에 맞춘 최적화를 통해 전체적인 시스템 속도가 향상 됐으며, 와이파이 끊김 현상과 부팅 시 오작동 현상이 개선됐다.

다양한 앱 실행과 전환도 한결 매끄러워졌다. 특히, 카메라 관련 앱의 안정성이 강화되어 무료로 영상 통화가 가능한 스카이프는 미오 패드6의 고감도 렌즈를 통해 또렷한 화질을 보여준다. 블랙박스는 음성까지 동시에 녹음이 가능해져 더 정확하게 상황을 분석할 수 있도록 해 준다.

미오테크놀로지 최낙균 팀장은 "최근 스마트폰의 업그레이드 문제에서 보듯 최고 사양의 제품도 OS 업데이트가 뒤따르지 않는다면 하드웨어 성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다"면서 "미오 패드6는 태블릿 내비게이션이라는 차별적인 제품과 신속한 사후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