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와치]'불한당' 섹시한 전혜진에 놀라셨나요

뉴스엔 2017. 5. 1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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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일점 전혜진이 '불한당'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배우 설경구 임시완의 역대급 브로맨스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이하 불한당). 여기에 김희원, 이경영, 허준호, 김성오, 문지윤까지 카리스마 넘치는 남자 배우들이 대거 가세하면서 '불한당'은 '나쁜 놈'들이 득실거리는 남자 영화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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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스틸

[뉴스엔 박아름 기자]

홍일점 전혜진이 '불한당'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배우 설경구 임시완의 역대급 브로맨스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이하 불한당). 여기에 김희원, 이경영, 허준호, 김성오, 문지윤까지 카리스마 넘치는 남자 배우들이 대거 가세하면서 '불한당'은 '나쁜 놈'들이 득실거리는 남자 영화로 각광받고 있다. 그런데 유일한 여배우 전혜진은 이들 사이에서도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미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불한당'은 범죄조직의 1인자를 노리는 재호(설경구)와 세상 무서운 것 없는 패기 넘치는 신참 현수(임시완)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액션드라마로, 전혜진은 말단에서부터 시작해 넘치는 패기와 능력으로 발판을 다져 남자들이 득세하는 경찰 조직에서 실력을 인정 받은 경찰청 천팀장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천팀장은 '오세안 무역'의 조직적 비리를 노리는 야심가로, 센 남자들 사이에서도 절대 흔들리지 않는 카리스마를 지닌 캐릭터다.

연기 변신을 꾀한 전혜진은 영화 '사도'에서 선보인 비운 서린 영빈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섹시하면서도 강렬한 걸크러쉬로 관객들의 시선을 강탈한다. 아니 강한 남자들 세계 위에 군림하는 여전사를 연상케 하며 그 어떤 남성 캐릭터들보다 강력한 포스를 자랑한다.

특히 첫 등장이 인상적이다. 전혜진은 늘씬한 몸매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섹시 의상을 입고 카리스마 넘치는 자태를 뽐내며 담배 연기를 뿜어낸다. 기존에 알고있던 여자 경찰에 대한 선입견을 무참히 깨부시는 강렬한 첫 등장이다. 등장 만으로도 '이렇게 섹시한 여성 경찰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불한당' 변성현 감독은 최근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천팀장 캐릭터를 몸매 좋고 섹시한 캐릭터로 설정한 이유를 묻자 "그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변 감독은 "천팀장 캐릭터가 털털하고 이런 형사이기보다는 엣지있어 보이길 바랐다"며 "전혜진 선배는 몸매가 진짜 좋고 다리가 길다. 내가 만나본 여배우 중 김아중씨가 제일 다리가 길다고 생각했는데 김아중씨보다 다리가 더 길다. 걸을 때마다 진짜 폼이 나더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5월 1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개봉한 영화 '불한당'은 개봉 당일 9만 5,276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불한당'은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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