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대학"중고차 진단 전문가 양성 과정"시행
대림대학“중고차 진단 전문가 양성 과정”시행
교육인적자원부 주문식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중고차 진단 전문가 양성 과정”이 대림대학 자동차공학과에서 시행되었다. 7월 5일부터 16일까지 2주간에 걸쳐 약 60시간의 교육일정을 통하여 현재의 국내외 중고차 시장 분석은 물론이고 중고차 관련 진단평가 기법, 경매 기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강사로는 (주)서울오토갤러리(SAG) 옥션의 정기선 사장, (주)한국자동차경매의 박근우 이사, (주)한국자동차평가의 김영진 사장, (주)카체커스의 최원준 사장 등이 초빙되었다.
교육대상은 대림대학 자동차공학과 졸업예정자 23명을 대상으로 시행되었으며, 과정 수료 후 모두 중고차 관련 업계에 취업 예정이다. 이 교육과정은 업계가 필요로 하는 전문가를 미리 대학의 산학프로그램을 통하여 교육시키고 실시간으로 현장에 투입하는 이른바 주문식 교육의 일환으로 관련 비용은 교육인적자원부가 지원하고 (사)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와 (주)한국자동차경매장이 후원하는 과정으로 중고차 분야의 새로운 전문가 과정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본 과정을 책임지고 있는 김필수 교수(대림대학 자동차공학과)는 “자동차 분야에서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중고차 분야에 관련 전문가를 양성, 공급하고 특히 새로운 인력 투입으로 중고차 유통분야의 새로운 물결로서의 역할을 기대하며, 어려운 중고차 경제에 조그마한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표명하였다. 교육과정이 끝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10여명의 취업의뢰가 끝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