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본머스] 모든 것이 완벽했던 손흥민의 '골 장면'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2017. 4. 15. 22: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드러웠던 첫 번째 터치부터 폭발적인 스피드와 돌파력, 그리고 마무리까지.

손흥민(25·토트넘 홋스퍼)의 본머스전 골 장면은 '모든 것'이 완벽했다.

이제 1골만 더 추가하면 손흥민은 한국축구의 새 역사를 쓰게 된다.

한편 이날 토트넘은 무사 뎀벨레의 선제골과 손흥민, 케인, 빈센트 얀센의 연속골을 앞세워 본머스를 4-0으로 대파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FPBBNews = News1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부드러웠던 첫 번째 터치부터 폭발적인 스피드와 돌파력, 그리고 마무리까지. 손흥민(25·토트넘 홋스퍼)의 본머스전 골 장면은 ‘모든 것’이 완벽했다.

손흥민의 골이 또 터졌다. 4경기 연속골이다. 무대는 15일 오후 8시30분(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6~2017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본머스전이었다.

팀이 1-0으로 앞서던 전반 19분이었다. 상대 수비수의 패스미스가 해리 케인에게 연결됐다. 순간적으로 역습이 전개되는 순간이었다.

상대 진영으로 파고들던 손흥민에게 케인의 패스가 연결됐다. 손흥민은 감각적인 퍼스트 터치로 공 소유권과 스피드를 모두 살렸다. 이후 폭발적인 스피드와 돌파로 페널티 박스 안까지 파고들었다. 상대 수비수 스티브 쿡은 속수무책이었다.

어느덧 골문 근처까지 파고들었다. 슈팅 각도가 크지는 않았다. 손흥민은 지체 없이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그의 슈팅은 골키퍼 다리 사이를 통과해 골망을 세차게 흔들었다. 4경기 연속골이자, 자신의 시즌 19번째 골을 터뜨리는 순간이었다.

부족한 장면이 없었다. 역습이 전개되는 순간부터 상대 진영으로 파고든 판단력을 시작으로 마지막 마무리까지, 오롯이 손흥민 스스로 만들어낸 결실이었다. 자신감 넘쳤던 이 한 장면은, 손흥민의 ‘클래스’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이날 시즌 19호골을 터뜨린 그는 차범근(64) U-20월드컵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이 가지고 있던 한국 선수 유럽무대 한 시즌 최다골 타이기록을 세웠다. 이제 1골만 더 추가하면 손흥민은 한국축구의 새 역사를 쓰게 된다.

한편 이날 토트넘은 무사 뎀벨레의 선제골과 손흥민, 케인, 빈센트 얀센의 연속골을 앞세워 본머스를 4-0으로 대파했다.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holic@sportshankook.co.kr

[ⓒ 한국미디어네트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