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여자 생겼지"..칸경쟁 홍상수 '그후' 베일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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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0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홍상수 감독의 신작 '그 후'가 베일을 벗었다.
홍상수 감독은 영화의 배경을 영화계에서 출판사로 옮겼지만, 여전히 사랑과 오해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홍상수 감독은 올해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그 후'와 스페셜 스크리닝 부문에 '클레어의 카메라'가 초청됐다.
칸영화제는 5월 17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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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수정 기자] 제70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홍상수 감독의 신작 '그 후'가 베일을 벗었다. '오! 수정', '북촌방향'에 이은 홍상수 감독의 세 번째 흑백영화다.
'그 후'는 아름(김민희)이 작은 출판사에 첫 출근한 날 벌어진 일을 그린다. 아름의 상사인 유부남 봉완(권해효 분)은 출판사에서 근무했던 직원(김새벽)과 사랑에 빠졌고 최근 헤어졌다.
봉완은 이른 아침 집을 떠나 사무실로 향했다. 이후 봉완의 아내(조윤희)는 그의 연애편지를 발견하고 일터로 찾아와 아름이 봉완의 연인이라고 오해한다.
홍상수 감독은 영화의 배경을 영화계에서 출판사로 옮겼지만, 여전히 사랑과 오해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예고편에는 "좋아하는 여자 생겼어? 왜 말을 안 해"라고 봉완을 채근하는 아내의 모습과, 봉완에게 "비겁하다"라며 술에 취해 오열하는 여인의 얼굴이 담겨 있다.
봉완의 옛 연인으로 오해받은 아름은 "나는 내 자신이 주인공이 아니라는 것, 언제도 죽어도 된다는 것, 모든 게 아름다울 것이라는 걸 믿는다"라는 말을 건넨다.
한편 홍상수 감독은 올해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그 후'와 스페셜 스크리닝 부문에 '클레어의 카메라'가 초청됐다. 최근 불륜 관계를 인정한 김민희와 함께 공식석상에 선다. 칸영화제는 5월 17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그 후' 예고편 캡처 및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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