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16경기 연속 무패, 통산 승점 2000점 돌파

이용익 2017. 2. 1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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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사상 처음으로 통산 승점 2000점의 위업을 달성했다.

맨유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16-2017 정규리그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왓퍼드를 2대0으로 꺾으며 16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이어갔다.

맨유는 올 시즌 EPL 정규리그에서 한 경기만 더 이기면 EPL 사상 최초로 600승을 달성하는 대기록도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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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사상 처음으로 통산 승점 2000점의 위업을 달성했다.

맨유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16-2017 정규리그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왓퍼드를 2대0으로 꺾으며 16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이어갔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맨유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마지노선인 4위 리버풀(승점 49)에 1점 차로 따라붙었다.

선두 첼시(59점)가 고공 행진을 하고 있지만 2위 토트넘(50점)부터 6위 맨유(48점)까지 고작 2점 사이에 5팀이 몰려 있어 올 시즌 EPL은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비록 시즌 초반 부진을 겪었던 맨유지만 '전통의 강호'답게 시즌 중반부터 선두권 경쟁에 다시 뛰어들고 있는 모양새다.

EPL이 출범한 1992년 이후 리그 우승만 13회를 차지한 맨유의 통산 기록은 599승203무147패. 경기당 승점이 2점을 넘는 유일한 구단이다. 시즌 평균 승점으로 봐도 80.1점을 기록하고 있어 거의 매 시즌 우승 후보라고 할 수 있는 수준이다.

2위 아스널이 1797점이고, 3위 첼시가 1755점이라 이른 시일 내에 맨유의 통산 누적 승점을 넘어설 구단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맨유와 앙숙인 리버풀은 1647점으로 4위에 올랐고, 맨체스터 지역 라이벌인 맨체스터 시티는 1142점에 그쳤다.

맨유는 이제 또 다른 기록에 도전한다. 맨유는 올 시즌 EPL 정규리그에서 한 경기만 더 이기면 EPL 사상 최초로 600승을 달성하는 대기록도 세운다. 맨유는 오는 3월 4일 본머스전에서 리그 통산 600승 도전에 나선다.

[이용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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