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는 묶고, 누구는 풀고..'포승줄' 기준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5일 서울지방법원에 출석한 가운데 포승줄의 유무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통상 구속 피의자의 경우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수의 차림에 포승줄을 찬 상태로 검찰에 출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같은 이유로 '블랙리스트 관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78)은 고령,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51)은 여성임을 감안해 포승줄을 하지 않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 박은수 기자] [원칙은 수갑+포승줄…고령·여성은 포승줄에 한해 예외]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5일 서울지방법원에 출석한 가운데 포승줄의 유무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은 첫 공판이 열린 지난 23일 서울지방법원에 출석하면서 왼쪽 가슴에 '503번' 수인번호가 적힌 배지를 달고 양손에는 수갑을 찼다. 하지만 포승줄은 보이지 않는다. 같은 날 같은 법정에서 재판을 받은 최순실씨 또한 마찬가지로 포승줄을 하지 않았다.
반면 이재용 부회장은 수갑을 차고 양팔엔 포승줄이 묶여 있는 모습을 여러 차례 볼 수 있었다.
통상 구속 피의자의 경우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수의 차림에 포승줄을 찬 상태로 검찰에 출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법무부 내부규정에 따르면 여성이나 70세 이상의 고령의 수용자에 대해서는 포승줄을 푸는 경우도 있다. 아울러 형이 확정되지 않은 미결수는 사복 착용이 가능하다.
같은 이유로 '블랙리스트 관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78)은 고령,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51)은 여성임을 감안해 포승줄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여성이라고 해서 모두 포승줄을 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지난 2월21일 의붓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아동학대치사)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계모 이모씨(29)는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포승줄에 묶여 있다.
박은수 기자 utopia21@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삼성전자, 메모리 비수기에도 1Q 영업익 57조원...한국 기업 신기원 - 머니투데이
- [속보]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57.2조...한국 기업 사상 최대 - 머니투데이
- 매일 6400억 벌어들인 삼성전자..분기 영업익 '57조' 전인미답의 길로 - 머니투데이
- "눈앞에서 병아리 꿀꺽"...살아있는 먹이 준 구미 동물원 '학대 논란' - 머니투데이
- "내년 영업이익 세계 1위 가능성...36만전자 간다"-KB - 머니투데이
- '말기암' 60대, 재혼 아내에 660억 상속…전처 자녀들은 '0원' 왜 - 머니투데이
- "죽은 친구 아내 짝사랑한 남편"...눈치챈 아내 말렸지만 '고백' - 머니투데이
- "어느 놈이랑 잤냐"...아내 외도 확인한다며 추행한 남편의 최후 - 머니투데이
- 외국인 선수 당황한 기색..."노래하자" 어눌한 발음 따라 한 아나운서 - 머니투데이
- 댄서 윤미래, 뒤늦게 알려진 사망 소식..."긴 여행 떠나"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