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언더파 최가람, KLPGA 첫 우승 보인다(종합)

2017. 6. 9.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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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가람(25)이 화려한 '버디 쇼'를 뽑내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생애 첫 우승 발판을 마련했다.

최가람은 9일 제주 엘리시안 골프장(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S-OIL 챔피언십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10개를 몰아쳤다.

1라운드 합계 10언더파 62타를 적어낸 최가람은 2위 박주영(7언더파 66타)을 3타 차로 따돌리고 리더보드 가장 높은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최가람이 기록한 10언더파는 엘리시안 골프장의 코스레코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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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가람(사진=KLPGA)
[제주=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최가람(25)이 화려한 '버디 쇼'를 뽑내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생애 첫 우승 발판을 마련했다.

최가람은 9일 제주 엘리시안 골프장(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S-OIL 챔피언십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10개를 몰아쳤다.

1라운드 합계 10언더파 62타를 적어낸 최가람은 2위 박주영(7언더파 66타)을 3타 차로 따돌리고 리더보드 가장 높은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아직 경기를 마치지 못한 경쟁자들 중에서 역전이 가능해 보이는 선수는 없다. 따라서 이변이 없는 한 1라운드 선두 자리는 최가람의 몫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12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최가람은 아직 우승이 없다. 올 시즌에도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9위가 유일한 톱10 기록이다.

최가람은 "바람이 불지 않고 날씨도 따뜻해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 내일은 비와 함께 바람도 많이 불 것으로 예보돼 조심스럽게 경기를 풀어갈 생각이다"고 밝혔다.

이날 최가람이 기록한 10언더파는 엘리시안 골프장의 코스레코드다. 종전 기록은 2011년 이미림이 세운 8언더파 64타다. 최가람에게는 엘리시안 골프장 200만원 이용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이소영(20)은 6언더파 66타로 이정은(21)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둘은 지난해 신인상을 놓고 경쟁했던 선수들이다. 

LPGA 투어에서 복귀한 장하나(25)는 5언더파 67타, 공동 5위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이승현(26), 김자영(26), 박민지(19), 이지후(24), 홍유연(25) 등도 공도 5위 그룹에 포함됐다.

아마추어 오경은(17)은 4언더파 68타로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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