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세라티의 2인승 스포츠카 알피에리 EV의 데뷔가 2020년 이뤄질 전망이다. 당초 마세라티는 2014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한 알피에리 컨셉트(Alfieri concept)를 2016년 양산화하려고 했지만 규제 관련 사안이 변화함에 따라 SUV인 르반떼에 집중하게 되었다.

마세라티는 알피에리 전기차 공개에 앞서 2019년, V6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성능에 대한 자세한 공개는 없었지만 포르쉐 911 터보를 경쟁상대로 설계하고 있으며, 차체의 크기는 재규어 F-타입보다도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FCA 회장 마르치오네 세르지오 마르치오네(Sergio Marchionne)는 지난 2014년 미국 워싱턴 DC에서 진행된 ‘자동차 구제금융 평가’ 세미나에서 “피아트의 전기차인 500e를 1대 팔 때마다 1만 4천달러씩 손해를 보고 있다.”라며 고충을 토로했었다. 하지만 최근 자동차 산업 전반에 흐르는 전기차 물결을 마냥 외면할 수 없었고 프리미엄 브랜드인 마세라티를 통해 발을 담그기로 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고석연 기자 nicego@encarmaga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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