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 할인 마케팅 강화..QM6 365만원 혜택
국산차 업계가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연휴맞이 전차종 20만원 할인혜택, 2017년형 쏘나타 10~15%의 할인을 제공한다. 기아자동차는 5월愛(애)페스타를 진행, 선착순 5000명에게 최대 10%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한국지엠 쉐보레는 차종별 최대 120만원 할인과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하며, 르노삼성자동차는 노후차 교체지원 및 잔여 개별소비세 지원 혜택을 통해 최대 365만원의 할인을 내걸었다. 쌍용자동차는 쌍용패밀리 무한사랑 페스티벌을 진행, G4렉스턴 보증 연장 및 코란도 스포츠 10년 자동차세를 지원한다.
■ 현대차, i30 최대 200만원 할인..17년형 쏘나타는 최대 15% 할인
현대차는 황금연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차는 이를 통해 오는 12일까지 고객들을 대상으로 20만원씩을 할인해준다.
여기에 2000대 수준의 재고 물량이 남은 2017년형 쏘나타에대해 10~15% 수준의 재고차 할인 조건을 제공하며,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150만원 할인에 더해 2.5% 저금리 할부, 반액할부, 할부금 3% 감면 등의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2016년형 아반떼는 30만원 할인과 2.5% 저금리 할부, 반액할부, 할부금 3% 감면혜택을 제공하며, 2016년형 투싼 재고차량에 대해 50만원 현금할인을 제공한다.
i30는 36개월 할부 설정시 1% 금리 혜택을 준다. 여기에 2016년형 재고차는 100만원 할인이 더해지며, 현대차 홈페이지에서 견적서와 할인쿠폰을 출력하거나, 시승체험 후 계약하면 50만원을 추가로 할인해준다.
이 밖에도 2000cc 미만의 신차 고객이 i30를 구매하면 50만원을 추가 할인해주며, RV 구매이력이 있는 고객은 싼타페를 구매할 시 10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 기아차, 선착순 5000명에 할인혜택 제공..모닝 최대 70만원 할인
기아차는 5월愛(애)페스타를 진행, 선착순 5000명의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차량은 프라이드 500대, K3 2000대, K5 700대, K9 200대, 쏘울⋅카렌스 400대, 스포티지 100대, 모하비 800대, 카니발 300대 등이다. 이들 차량은 차종에 따라 2~15%의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중복 할인은 제공되지 않는다.
이와 함께 오는 12일까지 모닝을 출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5년치 자동차세 40만원을 지원하며, 징검다리 연휴 특별조건 30만원 할인도 함께 제공한다.
K3, K5, K7, K9 등 K시리즈 구매 이력이 있는 고객이 K시리즈를 재구매할 경우 30만원 할인을 제공하며, 쏘렌토, 카니발, 모하비 출고 고객 중 3자녀 가구에게도 30만원을 깎아준다.
이 밖에도 노후경유차 교체 고객에겐 K5 하이브리드, K7 하이브리드, 니로를 120만원 할인한다.
■ 한국지엠, 말리부 최대 311만원 할인..스파크 고객에게 세탁물 건조기 제공
한국지엠은 가정의 달을 맞아 ‘러브 패밀리’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말리부는 120만원 할인과 60개월 할부 혜택을 제공하며, 올 뉴 크루즈 구입 고객은 30만원 할인과 최대 72개월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스파크, 올란도를 콤보 할부로 구입하면 최대 100만원의 할인 또는 신형 LG 트롬 건조기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7년 이상 차량 보유 고객에게 최대 30만원, 10년 이상 노후 경유차 보유고객에게 정부 지원과 더불어 최대 50만원을 각각 할인하며 교직원 및 국가보훈 대상자는 추가 혜택을 받는다.
차종별로 최대 할인폭이 적용되면 캡티바는 최대 443만원, 임팔라 최대 371만원, 말리부 최대 311만원, 올 뉴 크루즈는 최대 184만원의 구입 비용을 절감하게 된다.
■ 르노삼성, QM6 최대 365만원 할인..‘파격’
르노삼성은 5년 이상 된 노후차 교체 고객이 SM6, QM6, QM3를 구입할 경우 5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SM3, SM5, SM7 구입 시에는 30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여기에 교원 및 공무원이 SM6, QM6, QM3 구매 시 50만원 할인을 제공하며 SM3, SM5, SM7 구매 시 3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QM3를 구매하는 여성고객은 30만원 추가 할인 혜택을 받는다.
잔여 개별소비세 지원 혜택도 이어간다. 이런 혜택을 종합하면 SM6는 최대 308만원, QM6는 최대 365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QM3와 SM7은 각각 최대 355만원, 303만원까지 혜택을 볼 수 있으며, SM3와 SM5도 각각 198만원, 212만원까지 절약할 수 있다.
이와 함께 5월 중 전국 르노삼성차 지점에서 SM6, QM6, QM3를 시승 후 출고하는 고객에게는 블랙박스 혹은 전면 틴팅 쿠폰을 제공한다.
■ 쌍용차, G4 렉스턴 보증 연장 시행 및 72개월 장기할부 제공
쌍용차는 차종별 이달부터 출고를 시작하는 G4 렉스턴에 대해 5년/10만km로 보증기간을 연장해준다. 이밖에도 최대 72개월 장기 저리할부와 스페셜 리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스페셜 리스 이용 시 G4 렉스턴 럭셔리 트림은 월 16만원 수준에 이용할 수 있다.
티볼리는 소형 SUV 2년 연속 판매 1위를 기념해 ADAS 시스템으로 구성된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 장착비용 50%를 지원한다. 코란도 C는 가족여행비 100만원을 지원하며, 두 모델 모두 보증기간을 5년/10만km로 연장하고 8인치 내비게이션을 무상장착해준다.
코란도 투리스모는 일시불 및 정상할부 구매시 4WD 시스템 장착비용 50%를 지원하고, 특히 RV 보유 고객이 코란도 투리스모 구매시 180만원 상당의 4WD 시스템을 장착해준다.
코란도 스포츠를 일시불 및 정상할부로 구입할 경우 10년 자동차세(28만 5천원)를 지원한다. 3.9~4.9% (36~72개월) 저리할부 이용 시 2채널 블랙박스를 지급한다.
이 밖에도 사업자가 코란도 스포츠 및 코란도 투리스모를 구입하면 30만원을, 특히 개업 1년 이내 신규 사업자는 50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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