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동성애·청춘 키워드 관통하는 퀴어 무비 '어느 여름날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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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와 동성애 코드라는 색다른 키워드를 다룬 청춘 퀴어영화가 관객을 찾는다.
파격적인 퀴어 영화 '어느 여름날 밤에'(감독 김헌·제작 이상우 필름) 측이 4일 영화에 대한 소개를 했다.
탈북자, 동성애 이슈를 함께 다루며 기존 퀴어영화와는 차별점을 가진다.
지난 2016년 개최된 국내 최대 퀴어영화 축제인 '서울프라이드영화제'의 스페셜 프라이드 섹션을 통해 최초 공개되며 관객들의 이목을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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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탈북자와 동성애 코드라는 색다른 키워드를 다룬 청춘 퀴어영화가 관객을 찾는다.
파격적인 퀴어 영화 '어느 여름날 밤에'(감독 김헌·제작 이상우 필름) 측이 4일 영화에 대한 소개를 했다.
'어느 여름날 밤에'는 북을 떠나 남한에 정착하며 새로운 동성 연인을 만난 용준이 오래 전에 헤어진 재성과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탈북자, 동성애 이슈를 함께 다루며 기존 퀴어영화와는 차별점을 가진다.
지난 2016년 개최된 국내 최대 퀴어영화 축제인 '서울프라이드영화제'의 스페셜 프라이드 섹션을 통해 최초 공개되며 관객들의 이목을 끈 바 있다. 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맡은 김조광수 감독은 "과감한 연기, 힘있는 연출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극찬한 바 있다.
당시 높은 수위의 성적 표현들로 화제가 되기도 했으나, 용준 역을 맡은 배우 김태훈은 "촬영 회차가 진행될수록 캐릭터와 그들의 관계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해나갔다. 그래서인지 정사 신을 촬영하거나 노출에 있어 크게 염려되는 부분은 없었다"고 밝혔다.
연출을 맡은 김헌 감독 또한 "국내 영화에서 금기시될만한 장면을 숨김없이 보여주고자 했다"며 "이는 관객들이 주인공들의 삶을 날 것 그대로 이해하는 중요한 장치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과감한 정사 신 등을 담고 있지만 탈북과 동성애에 초점을 두기보다 작은 충격에도 꺾이고 흔들리며 방황하는 청춘의 속성을 밀도있게 표현했단 평가를 받고 있다. 감독은 "청춘의 사전적 의미는 만물이 푸르른 봄철이다. 봄과 닮은 청춘은 강해보이지만 여전히 영글지 않은 존재다. 영화에 등장하는 주인공들 또한 삶과 사랑에 있어 서툴고 거칠기까지 하다"며 "영화는 겉은 싱그럽고 푸르러 보이지만 그 속은 여전히 미약한 존재인 청춘에 관한 이야기"라고 정의했다. 4월 개봉 예정.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어느 여름날 밤에'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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