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지오(PIAGGIO)는 베스파(Vespa)와 함께 전 세계에 다양한 라인업의 스쿠터 및 모터사이클을 제조, 판매하는 기업으로 손꼽히는 규모의 브랜드다. 피아지오를 비롯 특히 베스파의 경우는 국내에도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브랜드로서 다양한 연령층의 팬을 거느리고 있다.
올해부터 새롭게 한국에 두 브랜드를 공식 유통할 ‘이탈로모토’는 지난 9일, 강남역 인근의 모나코 스페이스(Monaco Space)에서 출범을 알리는 브랜드 론칭 행사를 가졌다. 행사장은 취재진 및 라이더 등 인파로 가득했다. 이탈로모토 홍성인 대표는, 브랜드 론칭을 국내 시장에 공식 발표함과 동시에 6월부터 새로운 유로4 모델 및 엔트리 급 LX 모델을 출시, 판매를 시작한다고 알렸다.
국내에서도 이미 팬층이 두꺼운 이탈리아 스쿠터의 대명사 베스파가 모기업 피아지오 브랜드와 함께 올해부터 공식 수입원으로 새로이 선정된 이탈로모토를 통한 새로운 출발을 선언한 것이다.
이미 다년간 국내에서 프리미엄 이탈리아 모터사이클 브랜드를 통해 알려진 홍성인 대표는 “새로이 이탈로모토를 통해 그간의 노하우를 빌어 Piaggio Vespa A/S 및 대고객 서비스 강화를 최우선 모토로 삼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이들은 새로운 베스파 스쿠터 라인의 신선함을 이어가고 있으며 출시와 동시에 많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신형 프리마베라와 스프린트, 베스파의 이미지 메이커인 LX, 고성능 GTS 신형 시리즈를 전시해 참가자의 이목을 끌었다. 한편 브랜드 홍보의 필요성을 강조한 피아지오의 제품으로는 접근성이 뛰어난 메들리와 비버리 스쿠터를 소개하는 한편 3륜 스쿠터의 원조인 MP3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다.
이날 행사에는 피아지오 아시아 마케팅 담당 매니저와 주한 이탈리아 대사가 참석해 새로운 수입사의 이탈리안 브랜드 론칭을 축하하고 성공을 기원했다. 또한 초대가수의 축하공연으로 미니 콘서트를 마련하는 등 일반인에게 매력적인 시간을 제공해 호응을 끌었다.
앞으로 이탈로모토는 수도권 딜러 스토어 재배치를 통한 고객 접근성 강화, A/S망 확대와 부속 수급의 보편성 확대를 통한 고객 서비스 강화, 전 딜러 전시장 CI 통일과 보다 쾌적한 고객 편의공간 확충, 기존 딜러사와 긴밀한 협력 및 수도권 이외 전국 딜러점 신규 개설을 통한 유통망 확충 등 새로운 과제에 당면해 있다.
또한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이미 수많은 아류 브랜드를 가진 베스파의 오리지널리티 강화는 물론 그간 한국 시장 내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피아지오 브랜드의 우수성과 독창적 메커니즘을 적극적으로 어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실현하는 첫 발걸음으로 장충동에 위치한 Piaggio, Vespa Seoul Center점 Flagship Store 오픈을 준비 중이다. 서울 Center점을 필두로 Piaggio Vespa는 서울시 6개 권역의 Piaggio Vespa Mono Store 개설과 6개 광역시 그리고 인구 100만 이상 전국 주요 도시에 새로운 기준의 딜러망을 구축, 피아지오 베스파의 대고객 서비스 및 한국 시장 내의 존재감 강화를 동시에 이루어 낼 계획이다.
홍성인 대표는 기자 질의응답을 통해 “무분별한 점포 개설을 통한 양적 확대보다는 질적 성장을 통한 고객과 유통망의 점진적이고 방향성있는 내실 강화를 통해 Win-Win 비즈니스를 실현할 계획”이라고 전하고, 앞으로도 브랜드 가치를 유지할 것을 약속했다. 앞으로 국내 시장에서 이미 인기를 끌어왔던 베스파의 매출 지속은 물론, 일반인에게 상대적으로 생소한 피아지오 브랜드에 대한 알림을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