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로망 '할리데이비슨', 렌탈 서비스 시작
KT렌탈은 할리데이비슨코리아와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 운용 렌탈 사업을 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KT렌탈은 업계 최초로 할리데이비슨 렌탈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
남성들의 로망으로 일컬어지는 할리데이비슨은 국내 대형 모터사이클 시장(651cc이상)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는 인기 브랜드로 이번 ‘렌탈’ 서비스 도입을 통해 할리데이비슨 라이더를 원하는 많은 잠재 고객들의 구매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1212만7250원의 할리데이비슨 슈퍼로우XL883L 모델을 렌탈 할 경우 30%의 보증금(약 365만원)을 지불하면 월 28만원 선으로 이용 가능하다(36개월 기준). 약정 기간 만기 시에는 잔존가치 30%를 일시 상환해 명의 이전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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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렌탈 이희수 사장은 “이번 사업 제휴는 여행이나 출장 등 단시간 원거리 이동수단으로만 고려되던 렌탈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렌탈 서비스의 다양한 품목과 적용 가능성을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로서 렌탈 서비스 대중화의 첫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할리데이비슨 렌탈 상담 신청은 전국 6개 할리데이비슨 매장을 통해 가능하다.
전승용 기자 car@top-rid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 www.top-rid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