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PT크루저 카브리오 국내 시판

크라이슬러, PT크루저 카브리오 국내 시판

- 크라이슬러 PT의 전통적인 디자인과 새로운 디자인의 접목

- 세단급의 안정적 성능 및 정숙성 갖춘 4계절 전천후 컨버터블

- 크라이슬러, 세브링 컨버터블, 크로스파이어 로드스터와 함께 컨버터블 시장 주도

다임러크라이슬러코리아(대표:웨인첨리)는 고전적 스타일의 다목적 크로스오버차량인 피티 크루저(PT Cruiser)의 컨버터블 모델인 피티 크루저 카브리오를 19일부터 국내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첫 데뷔 때부터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관심을 모아온 피티 크루저 세단의 컨버터블 버전으로 에어로다이나믹 바디 구조의 탑을 오픈 시켜 탑업시에는 물론, 탑다운시

에도 바람에 의한 소음을 최소화하고 실내를 감싸는 고강도 스포츠바를 설치하는 등 각종 안전장치를 장착하여 세단급의 안정성과 정숙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컨버터블 차량의 약점인 소음의 최소화를 위해 피티 크루저 카브리오는 다임러크라이슬러가 총 3,700만 달러를 투자해 설치한 다임러크라이슬러 테크놀로지 센터의 엄격한 공기역학적 테스트와 어쿠스틱 윈드터널 테스트를 모두 거쳐 세단과 같은 뛰어난 정숙성으로 전천후 4계절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피티 카브리오는 부드러운 외관 외에도 강화구조로 설계된 차체와 강철 도어빔을 비롯한 빗길, 눈길 등에 미끄러지기 쉬운 노면에서도 가속성 및 선회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TCS (Traction Control System)와 ABS (Anti-lock Braking System), 그리고 앞좌석에 차세대 전면 및 측면 에어백이 기본사양으로 장착되어 있어 악천우 조건에서도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설계됐다.

고성능 2.4 리터 V4엔진을 탑재하였으며 최고출력 152ps/5,500rpm, 최대토크 22.0kg·m/4,000rpm로 스포츠카 수준의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또한 카브리오는 뒷좌석 시트를 50대50의 비율로 접을 수 있는 폴드&텀블 (Fold and Tumble) 시트를 적용하여 골프 백 두개가 적재 가능한 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개인의 취향이나 필요에 따라 9가지 구조로 다양하게 실내구조를 바꿀 수 있도록 한 실용성이 큰 장점으로 자동차계의 다용도 아미 나이프(Swiss-army-knife)라고 불린다.

특히 대부분의 컨버터블이 2인승인데 비해 4인승 구조를 채택하여, 세컨카 개념이 아니라 개성을 추구하는 4계절 전천후 가족용으로도 국내 컨버터블 시장에서의 새로운 시장을 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피티 크루저 카브리오의 소비자가격은 3천4백5십만원 (VAT 포함)이다.

다임러크라이슬러는 이번 피티 크루저 카브리오를 출시함으로써 2003년 미국 베스트 셀링 컨버터블인 세브링 컨버터블과 독일벤츠와 공동개발한 스포츠카인 크로스파이어 로드스터 등 3개의 컨버터블 라인업을 갖추게 되어 개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합리적인 국내 고객들을 대상으로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마케팅력을 강화 할 예정이다.

다임러크라이슬러코리아 안영석 마케팅담당이사는 “크라이슬러 피티 크루저 카브리오는 남녀 모두를 매혹시키는 Cool한 외관과 인테리어, 스타일링, 탑다운 시 세단급의 정숙함과 안정적 주행 성능에 다목적 실용성까지 겸비하여 개성을 추구하는 국내 고객들에게 4계절 전천후용 컨버터블이라는 새로운 장을 여는 세그먼트 버스터(Segment-Buster)로써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갈 것 .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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