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CJ 엔투스 스타2 프로게이머 김준호, 루트 게이밍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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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CJ 엔투스 소속 스타크래프트2 선수였던 김준호가 루트 게이밍에 입단했다.
2016년 프로리그가 종료된 후 김준호는 CJ 엔투스를 나와 해외 팀을 찾고 있었고, 이번 발표로 올해 루트 게이밍 소속으로 GSL 등 스타크래프트2 리그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김준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루트 게이밍에 입단해 기쁘고, 꼭 블리즈컨 현장에서 열리는 스타크래프트2 WCS 글로벌 파이널에 진출해 미국을 가겠으니 응원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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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CJ 엔투스 소속 스타크래프트2 선수였던 김준호가 루트 게이밍에 입단했다.
15일 오후 루트 게이밍과 김준호는 각각의 SNS를 통해 입단 소식을 알렸다.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시절부터 프로게이머를 시작한 김준호는 스타크래프트2로 종목을 바꾼 이후 종족을 저그에서 프로토스로 바꾸며 자신의 기량을 뽐냈다.
해외 대회인 IEM에서 활약한 김준호는 2015년 케스파 컵 시즌1에서 우승하며 국내 대회 우승을 시작했고, 2015 스타리그 시즌3에서 당시 같은 팀 소속 한지원을 꺾고 개인리그 우승의 기쁨도 맛봤다.
2016년 프로리그가 종료된 후 김준호는 CJ 엔투스를 나와 해외 팀을 찾고 있었고, 이번 발표로 올해 루트 게이밍 소속으로 GSL 등 스타크래프트2 리그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김준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루트 게이밍에 입단해 기쁘고, 꼭 블리즈컨 현장에서 열리는 스타크래프트2 WCS 글로벌 파이널에 진출해 미국을 가겠으니 응원해 달라"고 밝혔다.
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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