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커뮤니티시설이 아파트 경쟁력, 동문건설 등 건설사 분양단지 주목

2017. 5. 1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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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소비자들의 관심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여가와 문화 등에 쏠리면서 아파트도 단순한 주거공간에서 취미,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확장되고 있다. 단지 안에서 여가와 휴식, 문화 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에 많은 수요자들이 주목하면서 이는 자연스럽게 자사 아파트 브랜드관리와 분양 성공의 주요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건설사간 고급 커뮤니티시설을 통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만족도가 높은 주거공간을 찾는 수요자가 증가하다 보니 집값 하락폭이 작아 환금성이 높고, 커뮤니티 시설을 잘 갖춘 단지의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갈수록 까다로워지고 삶의 질 향상에 높은 비중을 둔 실수요자들이 늘어나면서 건설사들도 구색 맞추기식의 커뮤니티에서 벗어나는 추세” 라면서 "이러한 커뮤니티 시설은 입주민에게는 높은 주거 만족도를, 건설사에는 경쟁 단지와의 차별성을 강조해 프리미엄 형성에 도움을 줘 분양성공의 필수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몇몇 발빠른 건설사들은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이 완비된 아파트를 선보여 실수요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단지로는 동문건설이 평택 신촌지구에서 분양 중인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다. 이 단지에는 멀티코트 조성, 키즈 물놀이터, 키즈 숲놀이터, 맘스앤 키즈팜까지 선보이고, 최근 인기가 높은 키즈캠핑파크도 만들어 입주민들에게 다양한 자연환경 제공한다. 이 외로 여가를 위한 맘스키즈카페, 맘스 아카데미, 맘스 사우나 등 평택 최초로 커뮤니티시설에 '맘스 특화커뮤니티'를 마련할 계획이다.

시티건설은 경상남도 김해시 율하2지구에서 전용 84㎡ 총 1,081가구 규모의 ‘김해 율하 시티프라디움’을 5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이 단지는 실내수영장을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등으로 구성된 대규모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김해 율하2지구에서 사실상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민간분양 아파트로 관심을 끈다.

같은 달, 대림산업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단지는 각 동 29층에 조성되는 클라우드 클럽은 피트니스와 필라테스 등 각종 운동시설과 연회홀, 클럽라운지, 게스트룸 공간 등으로 조성된다. 지하 1층에는 사우나와 인도어 골프, 펫케어룸, 뷰티살롱 등이 마련된다. 전용 91~273㎡ 총 280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포스코건설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에서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약 7500㎡ 규모의 초대형 커뮤니티 시설에 자연 친화 테마파크 를 조성한다. 전용 84~129㎡ 총 1223가구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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