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빈 "트로트 전향 후회 없죠..매력 많은 장르"(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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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빈(34)은 2001년 혼성 댄스그룹 거북이의 1집 메인 보컬로 데뷔한 이후 솔로 활동을 이어간 데뷔 16년 차 가수다.
임수빈은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것에 대해 후회는 전혀 없다"고 덧붙이며 과거 인기 댄스 그룹 거북이 멤버로 활동했을 때와 다른 점에 대해 말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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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빈(34)은 2001년 혼성 댄스그룹 거북이의 1집 메인 보컬로 데뷔한 이후 솔로 활동을 이어간 데뷔 16년 차 가수다. 임수빈은 현재는 트로트 가수로도 활동 폭을 넓히며 전국 각지를 돌며 팬들을 만나고 있다.
임수빈은 지난 2016년 10월 포크 트로트 장르의 미디엄 템포 트랙 '인생노래'와 이른바 '뽕짝' 느낌이 강한 정통 트로트 곡 '평강공주'를 발표, 현재도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 중 '인생노래'는 말 그대로 임수빈이 자신의 인생 곡이 됐으면 하는 바람을 담은, 후회 없지 즐겁게 살자는 가사를 담은 노래다. 임수빈은 '인생노래'와 '평강공주'의 작사를 맡아 자신의 인생 경험담을 녹인 메시지로 완성했다.
임수빈은 이와 함께 배우 활동도 겸할 계획이다. 최근 한 웹드라마의 주연 여배우로 캐스팅돼 오는 20일 첫 촬영에 나선다. 임수빈이 주연을 맡은 이 웹드라마는 조만간 해외에서도 방영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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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빈이 본격적으로 트로트 가수 활동을 시작하게 된 건 2013년부터였다. 임수빈은 11일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트로트는 어렸을 때부터 내가 좋아했던 장르"라며 "가수 활동을 다시 시작하게 됐을 즈음 어떤 장르를 선택할 지 고민이 많았지만 트로트 장르가 대중에게 생명력이 길다는 장점이 있고 그만의 매력도 있다는 걸 깨닫고 주저 없이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 번 쯤은 노래로 불러보고 싶은 장르가 트로트였어요. 지금보다 어렸을 때도 트로트는 제 머리 속에 있었는데 트로트는 나이가 좀 더 들면 불러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죠. 물론 지금 그렇게 나이가 많은 편은 아니라서 주 종목은 트로트지만 댄스나 발라드 장르의 곡도 기회가 된다면 언제든지 소화할 생각도 갖고 있어요. 꼭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내 목소리로 완성할 수 있는 노래를 부르고 싶어요."
30대 중반의 나이에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는 것에 대해 보이지 않은 단점도 많았을 텐데도 임수빈은 "오히려 부모님과 내 할머니가 내 내 노래를 기억해주고 따라불러줘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힘든 점은 생각보다 별로 없어요. 무대에 서면 저를 보기 위해 와주신 많은 어르신들과 제 노래로 공유를 할 수 있다는 게 정말 좋은 것 같아요. 특히 부모님이 제 노래를 외우는 모습을 볼 때마다 효도하는 느낌이랄까요."
임수빈은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것에 대해 후회는 전혀 없다"고 덧붙이며 과거 인기 댄스 그룹 거북이 멤버로 활동했을 때와 다른 점에 대해 말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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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를 졸업했을 즈음에 거북이 보컬로 데뷔해서 가수 활동을 했을 때는 주로 군부대나 대학교, 기업 행사 무대에 많이 섰었어요. 그때는 관객들이 내 또래가 정말 많았죠. 이에 비해 지금은 그렇지 않죠. (짓궂은 어르신 팬들은 없는지에 대한 질문에 답하며) 저 스스로를 내려놓고 공연을 하려 많이 노력해요. 물론 약주를 하신 어르신 팬들도 있으시고 해서 자제가 어느 정도는 필요하겠지만 제가 가수로서 관객의 호응에 적극적으로 답하지 않으면 분위기가 살 수가 없으니까요. 트로트 행사를 가면 정말 팬들과의 경계가 없는 것 같아요."
<인터뷰②로 이어짐>
윤상근 기자 sgyoon@<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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