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중국] 조금이라도 무게 늘리려..개에게 억지로 물 먹이는 개장수
김동환 2017. 6. 14. 09:26
조금이라도 돈을 더 받기 위해 억지로 물 먹여 개의 무게를 늘린 중국 개장수가 네티즌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그는 “더워서 물을 먹이는 것”이라며 발뺌한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중국 텅쉰망 등 외신들에 따르면 최근 허난(河南) 성 옌스(偃师) 시의 한 길가에서 음식점에 팔아넘길 개에게 억지로 물 먹이던 개장수가 지나가던 시민에게 포착됐다.
목줄에 묶인 채 철창에 갇힌 개는 강제로 물 붓는 개장수의 손에 힘없이 당할 뿐이었다. 억지로 물을 마신 탓에 기침까지 하던 개는 피까지 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
|
| 최근 중국 허난(河南) 성 옌스(偃师) 시의 한 길가에서 음식점에 팔아넘길 개에게 억지로 물 먹이던 개장수가 지나가던 시민에게 포착됐다. 목줄에 묶인 채 철창에 갇힌 개는 강제로 물 붓는 개장수의 손에 힘없이 당할 뿐이었다. 개장수는 “날씨가 더워서 개에게 물을 먹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개장수는 무게를 늘려 조금이라도 돈을 더 받기 위해 강제로 물 먹인 것으로 전해졌다. 개 1마리에게 쏟아부은 물만 자그마치 2리터에 달했다.
이 같은 방법으로 개장수는 하루에 300위안(약 5만원) 정도를 더 벌어왔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시민들이 자기에게 “개에게 뭘 하는 거냐”고 물을 때마다 개장수는 “날씨가 더워서 개에게 물을 먹이는 것”이라고 말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동물학대 혐의가 적용될 수도 있는 개장수가 당국에 적발되었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8번의 낙방 견디고, 컷트 9000원…‘쥬얼리’ 이지현이 가위 든 이유
- “지성이가 해설하고 민재는 수비하고”…‘월클’ 제자들 지켜본 스승의 함박웃음
- 난자 채취만 24번…한영·박군 부부가 ‘시험관 중단’으로 증명한 진짜 행복
- 회당 4000만원 벌던 한혜진, 현금다발을 냉장고에 숨겼던 속사정
- ‘시부야 월세만 매달 3억’…1300억 건물주 장근석의 자산 관리법
- “‘캥거루’가 아니라 ‘전업자녀’입니다”…월급 대신 용돈 50만원
- 가지고만 있었을 뿐인데…신봉선·황보라·미미, 뜻밖의 ‘금테크’ 성공담
- 배우 손승원 법정구속…“건강했던 체육교사, 화이자 맞고 사망” [금주의 사건사고]
- “아버지 첫사랑 닮아서”…박준금·장영남·임영웅 이름에 담긴 뜻밖의 비밀
- 홍명보호 첫 승 지켜낸 박진섭…3부 리그 딛고 이뤄낸 ‘12분의 월드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