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전술 7-0-3" MNM 수비 안 된다, 英 지적

이현민 2021. 10. 7.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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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 트리오는 불가능한가.

파리 생제르맹(PSG)의 'MNM(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이 기대 이하라는 평가와 함께 다른 선수들을 힘들게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번 시즌 예상대로 PSG 최전방 세 자리는 메시, 네이마르, 음바페의 몫이다.

메시, 네이마르, 음바페의 수비 가담은 줄곧 제기됐던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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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역대 최고 트리오는 불가능한가. 파리 생제르맹(PSG)의 ‘MNM(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이 기대 이하라는 평가와 함께 다른 선수들을 힘들게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프랑스 리그 앙에서 적수가 없어 보였던 PSG는 지난 시즌 릴 OSC에 정상을 내줬다. 이번 시즌 리그 우승컵 탈환과 숙원인 빅이어를 차지하기 위해 메시를 품었다.

이번 시즌 예상대로 PSG 최전방 세 자리는 메시, 네이마르, 음바페의 몫이다. 지난 3일 셋을 모두 가동하고도 스타드 렌에 0-2로 완패했다.

충격 패배 후 수장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를 향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문제는 MNM이 제대로 작용하고 있는지 여부다. 아무리 능력이 뛰어난 조합일지라도 정통 공격수 없는 최전방 스리톱은 무게감이 확실히 떨어진다.

메시, 네이마르, 음바페 셋 중에 그나마 음바페가 중앙 공격수에 가깝지만, 정통 9번은 아니다. 현재 PSG에는 마우로 이카르디가 있다. 이카르디는 이탈리아 세리에A, 프랑스 리그 앙에서 검증을 마쳤다. 그러나 MNM 때문에 벤치로 밀렸다. 화려함의 희생양이다. 이카르디는 렌전에서 후반 31분 네이마르를 대신해 투입됐지만, 뭔가 보여주기에 시간이 부족했다.

한때 명성을 떨쳤던 ‘MSN(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네이마르)’과 ‘BBC(가레스 베일, 카림 벤제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경우를 보더라도 수아레스와 벤제마라는 확실한 무기가 있었다. MNM의 개인 능력이 워낙 좋으니 잠시 침묵하거나 부진해도 터질 테니 쓸데없는 걱정이다. 그러나 조화로움과 파괴력 측면에서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이는 팀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영국 90min은 “PSG의 포메이션은 때때로 7-0-3처럼 보인다”고 지적했다. 골키퍼를 제외한 필드 10명 중 7명과 3명으로 나눠졌다는 이야기다.

척추가 없다. 즉 따로 논다. 메시, 네이마르, 음바페의 수비 가담은 줄곧 제기됐던 문제다. 결국 세 선수를 받치는 7명의 수비 부담이 가중될 수밖에 없다. 자신의 포지션을 지키되 팀 전술과 감독 지시, 상황에 따라 수비는 필수다. 리그야 강약이 뚜렷해 개인 능력으로 극복해갈 수 있지만, 챔피언스리에서는 안 통한다. 포체티노의 머리가 터질 지경이다.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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