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박지훈, '윙깅이'는 '만능'입니다만 [마이돌의 이중생활]

때는 바야흐로 2017년 ‘프로듀스 101 시즌2’ 3월.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참가한 101명 연습생의 단체 무대 ‘나야 나’를 기억하시나요. 엔딩에서 ‘윙크남’으로 강렬한 첫 인상을 남긴 박지훈은 만화를 찢고 나온 비주얼에 애교 넘치는 매력으로 단숨에 주목받았습니다. 상위권에서 한 번도 미끄러지지 않고 착실히 데뷔 루트를 탔습니다. 열심히 하는데다 실력까지 갖췄으니 박지훈의 워너원(Wanna One) 데뷔는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였죠.

음악만큼 연기 활동도 활발히 병행했는데요. 사실 박지훈은 가수로 데뷔하기 전에 이미 아역 배우로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데뷔작이 무려 2006년 MBC 드라마 ‘주몽’. 22살인데 16년차 연예인이라는 사실 믿기시나요. ‘김치 치즈 스마일’ ‘왕과 나’ ‘일지매’ 등에 출연한 경험이 있습니다.


‘연애혁명’ 고등학생을 거쳐 올해에는 캠퍼스물 ‘멀리서 보면 푸른 봄’으로 대학교에 입학(?)했습니다. 작품에서 성장사를 그리는 행보가 인상적인데요. 새내기 대학생 여준을 연기한 박지훈은 20대 청춘의 성장통을 그려내며 호평을 받았습니다.
그렇다면 박지훈이 배우로서 가장 애정하는 ‘원픽’은 어떤 작품 혹은 캐릭터일까요. 박지훈은 동아닷컴에 “아무래도 가장 최근작인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는 “여준은 감정선이 다양한 인물인데 실제 저와 매우 달라서 매력을 느꼈습니다”라며 “촬영하면서도 감독님과 배우분들, 스태프분들 모두 파이팅 넘쳤고 현장 분위기가 굉장히 좋아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선배들이 연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이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스스로 성장할 수 있었던 작품이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더 많이 알려졌으면 하는 추천작 또한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이었습니다. 박지훈은 “캐릭터 간의 관계성도 흥미진진하지만 각 배우들이 표현해내는 캐릭터들의 서사를 이해하면서 작품을 즐기시면 더 풍부하게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라고 시청 포인트도 꼽았습니다. 그는 “배우들의 섬세한 감정 변화들이 매력적인 작품”이라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배우 박지훈과 가수 박지훈의 간극은 어느 정도 존재할까. 박지훈은 “다른 듯 하지만 결국 같은 연장선상에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라며 “가수는 박지훈으로서 음악에 대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다는 점, 배우는 박지훈이 아닌 다른 캐릭터로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이 서로 다른 듯 하지만 결국 ‘스스로 무엇을 어떻게 그려나가고 표현할 것이냐’는 공통점이 있어서 두 분야 모두 충분히 매력적입니다. 할 때마다 새롭고 흥미롭습니다”라고 똑 부러진 생각을 밝혔습니다.

작품과 함께 성실히 성장해나가는 박지훈. 나중엔 거친 느와르 영화 속 박지훈도 언젠가 볼 수 있겠죠?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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