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카 조재환 기자] 국내 테슬라 택시가 올해를 계기로 점차 확대될 분위기다.
13일 ‘보배드림’ 커뮤니티에 올라온 게시글에 따르면, 경기도 용인에서 운영중인 테슬라 모델3 택시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사진 속 모델3는 롱레인지 트림이며, 올해부터 출고된 차량 중 하나다.
(링크 바로가기 :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dica&No=111294&bm=1)
이 모델3 택시는 경기도 용인에서 운영중인 ‘용인앱택시’ 서비스에 가입된 개인 택시다. 차량 번호판도 파란색 일반 전기차 번호판이 아닌, 영업용 노란색 전기차 번호판이 탑재됐다.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도내 전체 전기택시 차량대수는 368대다. 아직 브랜드 별 전기택시 통계는 나오지 않았다.
테슬라를 기반으로 한 택시 서비스는 올해부터 확대될 조짐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6월 서울 상암동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 서울 스마트모빌리티 엑스포에서 테슬라 모델X 택시를 최초로 선보였다. 이 택시는 단순 전시 목적이 아닌 실제 운행 준비를 끝마친 성격이 강하다. 해당 택시는 KM1(카카오모빌리티1)에서 운영하고 있고, 현재까지도 영업용 노란색 번호판이 탑재된 상태에서 운영되고 있다.
티맵과 우버의 합작 법인 우티에서는 한 때 테슬라 모델3를 활용한 이벤트 택시를 운영해왔다. 하지만 이 택시는 영업용 번호판을 부착하지 않았다.

테슬라 차량을 택시로 활용하려는 움직임은 지난 2019년부터 강했다. 업계에 따르면 한 국내 택시 회사가 테슬라 미국 본사와 접촉해 택시 운영을 위한 차량 구매를 추진했지만, 차고지 내 슈퍼차저 설치와 보조금 이슈 등으로 무산된 바 있다.
서울시는 지난 5월부터 택시면허를 보유한 택시운송사업자와 개인택시 대상 전기차 구매 보조금 신청을 받아왔다. 이 중에는 테슬라 모델3와 모델Y 등이 포함됐는데, 아직까지 서울 시내에 테슬라 택시 등록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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