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한화생명, 간절함이 만든 마법같은 승리로 5승 달성(종합)

김형근 2021. 7. 25.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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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주차를 마무리하는 8위 팀과 9위 팀의 치열한 풀세트 접전은 한화생명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25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2라운드 7주 4일차 2경기에서 한화생명 e스포츠가 프레딧 브리온을 2-1로 꺾고 5승을 달성했다.

1세트 블루 사이드의 한화생명은 오른-비에고-사일러스-징크스-쓰레쉬를 선택했으며, 레드 사이드의 프레딧 브리온은 세트-릴리아-레넥톤-아펠리오스-브라움으로 병력을 구성했다.

첫 전령을 앞두고 대립한 상황에서 프레딧이 치던 전령을 스틸한 뒤 첫 킬도 기록한 한화생명이 첫 드래곤을 상대에 내줬지만 이득을 꾸준히 챙기며 앞서 나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두 번째 드래곤을 앞두고 맞선 양 팀은 프레딧이 드래곤을 가져가자마자 교전을 시작했으나 한화생명이 이번에도 일방적으로 상대를 두들기며 3킬을 추가했다.

프레딧 브리온이 중앙 지역서 만회 킬을 기록한 뒤 한화생명의 1차 타워를 끼고 전면전을 시작해 3킬을 기록했으나 한화생명도 4킬을 추가하며 첫 드래곤 스택을 쌓았으며, 상단 지역에서 사일러스가 릴리아를 솔로 킬로 처치한 뒤 추격해오는 상대를 함정으로 몰아 추가 킬을 기록했다. 각지에서 킬을 추가하며 기세를 올린 한화생명은 상단 지역으로 진입해 억제기를 파괴하고 물러났으며, 중앙 지역 전면전을 완벽히 제압한 후 본진으로 진입해 첫 세트 포인트를 챙겼다.

1세트의 POG로는 ‘쵸비’ 정지훈이 선정되어 POG 포인트가 600 포인트가 됐다.

2세트 블루 사이드의 프레딧 브리온은 ‘야하롱’ 이찬주가 ‘라바’ 김태훈 대신 출전한 가운데 리신-다이애나-르블랑-애쉬-레오나로 반격에 나섰으며, 레드 사이드의 한화생명 e스포츠는 레넥톤-그웬-제이스-아펠리오스-브라움으로 이에 맞섰다.

경기 초반 레넥톤이 리신을 솔로 킬로 잡아낸 뒤 조금씩 앞서나가는 모습을 보였으며 프레딧 도 드래곤을 챙기지는 못했으나 교전서 2-1 교환으로 만회한 뒤 하단 지역서 아펠리오스를 쓰러뜨렸다. 한화생명은 상대가 전령을 치던 상황을 방해하기 위해 진입한 레넥톤이 다이애나를 잡은 뒤 전령까지 스틸하는데 성공했으며, 상단 지역의 습격 상황도 무사히 넘기며 다이애나를 다시 제거했다.

한화생명은 중앙 지역에서 다시 한 번 프레딧의 습격을 반격해 킬을 기록한 뒤 전령을 소환해 20분에 상대 본진 타워를 철거했지만 프레딧도 물러서는 대신 바론 근처에서 브라움과 아펠리오스를 모두 쓰러뜨린 뒤 중앙 지역 교전으로 3킬을 추가하고 바론 버프를 둘렀다. 이어 바론 근처에서 제이스와 그웬을 자른 뒤 두 번째 바론 버프를 두른 프레딧은 상대 본진으로 향해 2억제기를 파괴했으며, 뒤로 물러나 전열을 가다듬은 뒤 상단 지역 억제기까지 파괴했다.

결국 프레딧이 세 번째 전령을 챙긴 뒤 교전을 승리, 미니언들이 쌍둥이 타워를 철거하는 상황에 합류하며 승부를 마지막 세트로 넘겼다. 2세트의 POG로는 ‘야하롱’ 이찬주가 선정되어 첫 POG 포인트 100 포인트를 획득했다.

세 번째 세트 블루 사이드를 선택한 한화생명 e스포츠는 비에고-럼블-레넥톤-아펠리오스-쓰레쉬를 선택했으며, 레드 사이드의 프레딧 브리온은 그웬-신짜오-오리아나-애쉬-레오나로 마지막 세트에 임했다.

상단 지역으로 럼블이 연속해 개입하며 그웬을 두 차례 잡은 한화생명은 정글서 신짜오를 쓰러뜨린 뒤 전령을 하단 지역에 소환해 1차 타워를 철거했으며, 두 번째 전령을 중앙 지역에 소환해 첫 타워를 파괴한 뒤 두 번째 드래곤 스택을 쌓았다. 프레딧은 한화생명이 치던 블루 버프를 스틸한 뒤 바론 뒤 정글에서 애쉬의 수정화살에 이은 추격 공격으로 럼블을 제거했으며, 드래곤 2스택을 쌓았다.

바론 뒤 정글서 2킬을 기록한 뒤 바론으로 향해 버프를 두른 한화생명이 상대 본진에 진입하려고 했으나 프레딧 애쉬의 반격으로 아펠리오스가 쓰러지고 밀려났으며, 바람 드래곤의 영혼을 챙긴 뒤 중앙 지역서 시작된 추격전에서 비에고가 트리플 킬을 기록했다. 결국 본진으로 진입한 한화생명은 마지막 교전을 제압하고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3세트의 POG로는 ‘윌러’ 김정현이 선정되어 첫 POG 포인트 100 포인트를 획득했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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