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브라이튼서 실패한 '이란 FW' 자한바크슈, 페예노르트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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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에리디비시 득점왕 출신인 이란 공격수 알리레자 자한바크슈(27)가 브라이튼과 작별했다.
페예노르트는 1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자한바크슈와 3년 계약에 성공했다. 등번호는 9번이다"고 공식발표했다.
결국 자한바크슈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떠나 자신이 가장 좋은 활약을 보였던 네덜란드 리그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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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네덜란드 에리디비시 득점왕 출신인 이란 공격수 알리레자 자한바크슈(27)가 브라이튼과 작별했다.
페예노르트는 1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자한바크슈와 3년 계약에 성공했다. 등번호는 9번이다"고 공식발표했다. 자한바크슈는 "아르네 슬롯 감독은 알크마르 시절 나와 한솥밥을 먹었다. 당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어 이번에 그가 제안한 것을 수락하게 됐다"며 이적 배경을 설명했다.
자한바크슈는 이란을 대표하는 공격수다. 이란 리그를 뒤흔들 대표팀에서 뛰어난 활약까지 보이며 유럽의 관심을 받았다. 좌우 윙어가 모두 가능하고 유사 시 최전방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성이 장점이었다. 첫 유럽팀은 네덜란드 AZ알크마르였다.
알크마르에서 자한바크슈는 2번째 시즌부터 폭발하기 시작했다. 리그 29경기를 뛰며 10골 9도움을 기록하며 알크마르 공격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다음 시즌이 절정이었다. 리그 33경기 21골이라는 놀라운 성적으로 네덜란드 리그 득점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네덜란드 리그 첫 아시아 국적 득점왕의 탄생이었다.
자한바크슈는 공격 전개 능력도 탁월했다.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키패스를 넣어주는 장면이 경기 중 많이 보였다. 유럽 무대에서도 폭발적인 역량을 드러내자 유럽 빅리그에서 러브콜을 보냈다. 브라이튼이 가장 적극적이었고 2018년 이적에 성공했다.
뛰어난 활약을 기대했지만 자한바크슈는 침묵을 지켰다. 2018-19시즌엔 공식전 25경기에서 단 1골도 넣지 못했다. 2019-20시즌이 되어서야 브라이튼 데뷔골에 성공했다. 그러나 활약은 이어지지 않았고 지난 시즌엔 1도움만 기록하는 부진을 보여 비판을 받았다. 선발 대신 벤치로 밀렸고 점점 전력 외로 구분됐다.
결국 자한바크슈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떠나 자신이 가장 좋은 활약을 보였던 네덜란드 리그로 복귀했다. 행선지는 페예노르트였다. 페예노르트는 지난 시즌 5위에 머무르는 아쉬운 성적을 보였다. 여기에 주포 스티븐 베르하이스가 아약스로 이적해 공격에 공백이 생겼다. 이를 자한바크슈 영입으로 메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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