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날씨] 내일 폭염 절정..서울 37도·고양 38도

오수진 2021. 7. 2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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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 안에 들어가 있으면 이런 기분일까요?

전국에 폭염 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전주36.3도, 청주35.9도까지 올라 올해 최고 기온을 기록했고요.

경기도 양주에 38.5도, 서울 35.8도까지 치솟았습니다.

오늘도 더위의 기세가 상당했는데, 내일은 기온이 오늘보다 더 오르면서 이번 주 폭염의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서울의 경우 37도 등 대부분 지역 35도 안팎까지 오르겠고, 서쪽 내륙 일부 지역에서는 기온이 38도 이상 치솟는 곳도 있겠습니다.

온열 질환의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기온이 가장 높게 오르는 오후 시간대 야외활동은 자제하시고,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건강 관리에 특별히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현재 대부분 지역 맑은 하늘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대기가 불안정해 오늘 저녁까지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 산간 지역에서는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자외선 지수도 매우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제주도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모레 오후에는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
(그래픽 : 이주혁)

오수진 기상캐스터 (stephanie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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