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관광청 '랜선 쇼케이스'서 시주룽(서구룡) 소개

손봉석 기자 2021. 11. 23.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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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야우마테이 경찰서. 홍콩관광청 홈페이지 캡처


홍콩관광청이 23일 강남구 청담동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홍콩 시주룽으로 떠나는 라이브 랜선 투어’를 열어 여행업 관계자, 미디어, 인플루언서를 상대로 홍콩 새 명소 시주룽(西九龍)을 소개했다.

행사는 홍콩 로컬 크리에이터 ‘신짱’이 1시간가량 실시간 영상으로 홍콩 현지 모습을 보여주며 이벤트 참가자들과 소통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1922년 지어진 야우마테이 경찰서는 영국식 건축양식을 자랑한다. 건물 정면 반원형 현관이 돋보인다. 현관으로부터 음푹 들어간 자리에 위치한 주 출입구는 풍수적 관점에서 설계됐다. 경찰서 기능을 다한 건물 일부를 일반에 공개하고 있다.

레드블릭 빌딩은 통라우 숲속에 붉은 벽돌 외관이 특징이다. 1895년 지어진 양수장으로 2000년 1등급 역사건물로 지정됐다. 지금은 야우마테이 극장을 위한 사무실로 용도가 바뀌었다. 붉은 벽돌 외관 이외에 주철로 만든 저장조, 아치형 베란다, 빗물 파이프 등 인상적인 구조물이 많다.

야우마테이과일시장(구란)은 1913년부터 홍콩에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는데 과일 공급량 70% 이상을 담당한다. 구란 1층과 2층은 벽돌과 석조건물로 1950~60년대 홍콩 건축양식의 전형이다.

서구룡문화지구는 야우마테이 서쪽이다. 워터 프론트 부지에 위치한 대형 예술문화 허브로 40헥타르 매립지에 산책로, 광장, 콘서트홀, 갤러리 등 열린 공간이 자리잡고 있다. ‘미술 위의 미술관’으로 통하는 엠플러스뮤지엄(M+)은 홍콩 건축 및 문화예술 아이콘이자 랜드마크다. 아시아 최초 글로벌 컨템포러리 비주얼 컬처 뮤지엄으로 지난 12일 개관했다.

1930년대에 지어진 야무마테이극장은 2차 세계대전 사이에 구룡반도에 유일하게 남은 극장이다. 야우마테이과일시장, 템플스트리트 지역을 잇는 야우마테이 ‘핫플’이다. 2012년부터는 광둥식 오페라인 월극을 공연하고 있다.

홍콩관광청은 지난해부터 MICE 웨비나, 와인앤다인 페스티벌 랜선 투어 등 행사를 진행해왔다.

홍콩은 한국을 포함한 중·저위험 국가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에 대해선 의무격리 조건으로 입국을 허용하고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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