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대단지 아파트 경비노동자 87명 '대량 해고'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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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3800세대 대단지 아파트에서 경비 노동자 87명이 대량 해고 위기에 처하자, 시민단체들이 고용안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13일 정의당 서울시당에 따르면 강북구 노동인권네트워크를 비롯해 20개 시민단체가 "강북구 SK북한산시티 아파트에서 경비체계 개편을 시도하고 있다"며 경비노동자들의 고용안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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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3800세대 대단지 아파트에서 경비 노동자 87명이 대량 해고 위기에 처하자, 시민단체들이 고용안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13일 정의당 서울시당에 따르면 강북구 노동인권네트워크를 비롯해 20개 시민단체가 "강북구 SK북한산시티 아파트에서 경비체계 개편을 시도하고 있다"며 경비노동자들의 고용안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해당 아파트는 3830세대가 거주하고 경비노동자가 87명 일하고 있는 대단지 이다.
시민단체는 성명을 통해 "그동안 87명의 경비노동자에 대한 감원 시도가 반복돼 왔다"며 "최근 경비체계 개편에 대한 입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하겠다는 공고가 부착되면서 87명 전체에 대한 대량 해고 위험에 처해 있다"고 밝혔다.
공고에는 현행 87명 경비원을 유지하는 '1안'과 전체 인력을 40~50대로 변경해 57명으로 감축하는 '2안'을 놓고 투표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들은 "1안의 단점으로 낮은 급여 수준으로 인한 고연령 근무자로 체계적인 순찰 불가, 범죄예방과 대처 능력 약화, 분리수거와 제설작업 등으로 인한 경비업무 태만 등을 나열하고 있다"며 "2안은 아파트 내 경비 인력을 교체하고 전 자동 시스템으로 변경해 현재 근무 중인 대부분의 경비노동자들이 해고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부분이 60대 이상인 경비노동자들을 '비효율적, 업무태만'으로 낙인찍는 것은 87명 모두에 대한 해고 위협"이라며 "이런 식의 대량 교체가 시작되면 비슷한 처지의 경비노동자들의 고용은 더욱 불안해질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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