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발 세징야, 30라운드 MVP..올해만 네 번째 선정

이성필 기자 입력 2021. 9. 2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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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의 브라질 출신 외국인 공격수 세징야가 '하나원큐 K리그1 2021' 30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일, 세징야가 지난 18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울산 현대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대구의 2-1 승리에 기여한 능력을 높게 평가해 라운드 MVP로 낙점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약으로 세징야는 6, 18, 28라운드에 이어 올 시즌 4번째 라운드 MVP라는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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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FC 세징야가 K리그1 30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대구FC의 브라질 출신 외국인 공격수 세징야가 ‘하나원큐 K리그1 2021’ 30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일, 세징야가 지난 18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울산 현대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대구의 2-1 승리에 기여한 능력을 높게 평가해 라운드 MVP로 낙점했다고 밝혔다.

세징야는 후반 10분 울산 골문을 향해 크로스를 시도해 에드가의 헤더 동점골을 도왔다. 17분에는 라마스가 연결한 패스를 놓치지 않고 미드필드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이동해 오른발 땅볼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설영우가 수비했지만, 알고도 당했다.

이날 활약으로 세징야는 6, 18, 28라운드에 이어 올 시즌 4번째 라운드 MVP라는 기쁨을 누렸다. 대구-울산전은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고, 대구는 베스트 팀에 이름을 올렸다.

세징야는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 에드가(대구FC), 문선민(전북 현대)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에는 나상호, 조영욱(이상 FC서울), 라마스(대구FC), 권순형(성남FC)이 선정됐고 수비수 부문에는 이태석, 이한범(이상 FC서울), 최지묵(성남FC)이 뽑혔다. 골키퍼 몫은 유상훈(FC서울)이었다.

한편, K리그2(2부리그) 30라운드 MVP는 공격수 조규성(김천 상무)이 선정됐다. 조규성은 같은날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전에서 경기에서 1골을 기록하며 3-2 승리를 김천에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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