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냄새 나는 배우 이선빈 "예쁜 것보단 웃긴게 좋아요!"[SS인터뷰]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배우 이선빈(28)은 차갑고 도도한 이미지와는 정반대되는 털털하고 인간적인 매력으로 모두를 웃음짓게 만들었다. 자신의 엽사(엽기 사진)를 핸드폰 잠금화면으로 한 걸 보여주며 이선빈은 “예쁜 것보단 웃긴 걸 좋아한다”며 밝게 웃어보였다.
이선빈은 배우로서도 탄탄히 자신의 길을 걸어가고 있지만, 사실 대중에겐 3년째 공개 열애 중인 배우 이광수의 여자친구로 이름이 자주 거론됐다. 그러나 이제 누군가의 연인이 아닌 ‘연기자 이선빈’의 매력을 더 많은 대중에게 각인시킨 듯하다. 바로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이하 술도녀)’를 통해서다.

TV처럼 시청률 지표를 확인할 순 없지만, 유튜브, SNS 등을 통해 입소문을 타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선빈 역시 주변 반응을 통해 인기를 실감했다며 “주변에서 제보를 많이 해줬다. 지하철을 탔는데 ‘술도녀’를 보고 있고, 고기집을 갔는데 ‘적시자!’라며 잔을 부딪친다고 하더라”라며 신기했던 반응을 전했다.

무엇보다 주연을 맡은 한선화, 정은지와 함께 보여준 세 사람은 ‘찐친’ 케미스트리 덕에 30대 여성들의 현실감 넘치는 일상이 더욱 빛을 발휘했다. 이선빈은 “저희가 실제로 친해졌기 때문에 그냥 지나갈 수 있는 대사들도 맛깔나게 산 거 같다. 여배우 세 명이 뭉쳤을 때 생기는 편견들이 있지 않나. 왠지 예민하지 않을까 걱정도 했는데 대본을 보니 우리가 진짜로 친구가 되지 않으면 드라마를 못 살리겠단 생각이 들더라. 더 마음이 열린 상태로 만난 거 같다. 그리고 정말로 친해졌다. 우리가 실제로 노는 장면이 드라마에 많이 담겼다”고 말했다.

극중 역할 소희처럼 어느덧 서른을 바라보게 된 이선빈은 “서른이 머지 않았다”는 말에 화들짝 놀라며 “아직도 고등학생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도 카메라 앞이 익숙하지 않을 때도 많다. ‘내가 정말 배우가 된건가?’ 현실감이 안든다”며 “앞으로도 철이 안 들고 싶다”며 해맑은 웃음을 지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이니셜 엔터테인먼트, 유영준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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