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자마자 시댁 식구들과 배추 100포기 김장했다는 연예인

1996년 1집 앨범 <Rhythm Paradise>으로 데뷔한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은 지난 11월8일 14살 연하의 일본인인 미우라 아야네와 결혼식을 올려 많은 이의 축하를 받았는데요.

결혼 전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해 연애 스토리를 전한 두 사람은 18명이 함께 사는 대가족 신혼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지훈은 지난 22일 본인의 SNS에 "김치의 날 100포기 기부 김장"이라며 근황 사진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는데요. 공개된 사진에는 어마어마한 양의 절임 배추를 놓고 대가족이 함께 직접 김장을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기부 김장도 하며 좋은 일에 다같이 힘을 모은 이지훈 가족의 모습에 많은 팬들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는데요. 또한 일부 팬들은 “한국 시집오자마자 김장 100포기 실화인가요” 라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어 이지훈은 SNS를 통해 “지난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저는 가족과 함께 김장을 했어요. 제가 이번에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김치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답니다.

아내와 가족과 함께 대한민국 고유의 음식인 김치 홍보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입니다.”라는 글로 김치 홍보대사로 선정된 사실을 밝히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