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프랑스 남부에서도 대형 산불

이설아 2021. 8. 1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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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남동부 바르 지역에 대형 산불이 발생해 수천 명이 대피했습니다.

불길이 한때 40미터 높이까지 치솟을 만큼 거센 데다 지중해에서 강풍까지 불어와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날씨가 덥고 메마른 탓에 오늘까지도 불을 끄지 못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데요.

최근 들어 스페인, 그리스, 이탈리아를 비롯한 남유럽을 중심으로 지중해 연안 산불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과 평양에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세차게 쏟아지겠습니다.

시드니는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10도 정도 나겠습니다.

두바이에는 연무가 나타나겠는데요.

연무는 먼지 현상의 하나로 대기 중에 먼지, 오염물질이 떠 있어 시야를 가립니다.

오늘 파리와 로마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로스앤젤레스와 워싱턴에는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혁)

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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