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면제' 놓치고 '껌 질겅질겅' 논란까지.. 강백호엔 악몽의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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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대표팀이 '2020 도쿄올림픽' 동메달 획득에 실패한 가운데, 국가대표 4번 타자로 기대를 모았던 강백호(KT)는 병역 면제 혜택이 날아간 동시에 '껌 씹기 논란'에도 휩싸이며 악몽 같은 상황을 맞고 있다.
26명의 야구 대표팀 중 병역 미필자는 7명인데, 이 중 강백호도 포함돼 있다.
결과적으로 야구 대표팀이 동메달 획득에 실패해 야구 대표팀의 군 면제 혜택은 불발됐지만, 특혜 혜택 기준을 두고는 뒷말이 나오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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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명의 야구 대표팀 중 병역 미필자는 7명인데, 이 중 강백호도 포함돼 있다. 강백호, 김혜성, 이의리, 조상우, 박세웅, 원태인, 김진욱 등 7명은 아직 군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한국이 지난 7일 도미니카공화국과 야구 동메달 결정전에서 패하면서 이들은 동메달까지 주어지는 병역 면제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됐다.
병무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 메달리스트 가운데 병역특례 적용 대상자는 김제덕(양궁), 안창림(유도), 장준(태권도) 등 3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껌을 씹는 것은 긴장 해소에 도움이 돼 문제가 되지 않지만, 지고 있는 상황에서 승리에 대한 절실함이 보이지 않는다며 일침을 가한 것이다. 다수 누리꾼들은 “국가대표라는 이름에 먹칠”, “허세가 몸에 밴 느낌” 등 비난하는 반응을 나타냈다.
일본 매체도 강백호를 향한 국내의 부정적인 반응을 전했다. 스포츠 매체 ‘더 다이제스트’는 8일 한국 야구 대표팀의 메달 획득 실패 소식을 비중 있게 전하며 “한국 대표팀을 향한 비난이 계속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 매체는 “강백호는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선전했으나 벤치에 앉아 멍하게 껌을 씹는 모습이 중계 화면에 잡혀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이날 중계를 맡은 메이저리그 출신 레전드 박찬호도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질타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강백호는 그런 논란이 생긴 줄 모르고 경기 후 온순한 표정으로 인터뷰에 응했다”고 비꼬았다.

결과적으로 야구 대표팀이 동메달 획득에 실패해 야구 대표팀의 군 면제 혜택은 불발됐지만, 특혜 혜택 기준을 두고는 뒷말이 나오는 상황이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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