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영철, 막말 논란에 "정자에 놀아났다는 수치심"[전문]

정유진 기자 2021. 12. 23.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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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솔로' 영철.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나는 솔로' 4기 출연자 영철(가명)이 자신을 둘러싼 막말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영철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중한 시간을 이런 여성에게 놀아났다는 수치심이 느껴졌다"는 글을 올렸다.

지난달 17일부터 방송되고 있는 NQQ, SBS 플러스 '나는 솔로' 4기에서 영철이 28세 치위생사 정자(가명)에게 "언제까지 재실 거냐", "(정자와 데이트하는 것보다) 혼자 짜장면 먹는 것이 나았다" 등 과한 발언을 해 논란이 됐다.

정자는 지난 9일 SNS를 통해 영철의 행동 등으로 힘든 상태라며 병원에서 상담과 약물치료를 병행하는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나는 솔로' 스포일러 글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지면서, 해당 글 작성자가 정자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글에는 출연진을 뒷담하는 내용이 포함돼 파장이 일고 있다.

정자가 출연진을 뒷담했다는 의혹이 계속되자 영철은 "난 미리 알았다. 단지 시청자분들과 그 밖의 다른 출연자분들보다 빨리 알았을 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난 솔직히 사랑을 찾아 방송을 찍었다"라며 "근데 정자는 재는 게 보였다. 내가 아닌 여러 남성 출연자분들을 비롯 '나는 솔로'라는 방송 자체를 재는 게 보였다. 그래서 눈동자를 쏘아보듯이 쳐다보며 '언제까지 재실 거예요?'라고 말한 것"이라고 자신의 발언을 해명했다.

당시 정자가 "비밀이다"라고 말한 것에 대해서는 "나는 내 마음을 올인한다 했으나 '비밀이에요'라는 말에 더 확신이 생긴 것"이라며 "그래서 이 사람은 진짜 아니다라고 판단한 것"이라고 전했다.

또 "그래서 대놓고 들으라고 '짜장면 먹고 싶었다'고 얘기한 것"이라며 "왜냐하면 그게 나의 솔직한 심정이다. 나에게 소중한 시간을 이런 여성에게 놀아났다는 수치심이 느껴졌다. 내 자신이 바보 같고 한심스러웠다. 나는 진심을 다해서 사랑을 찾고자 출연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가 본 정자는 단지 즐기기로만 방송으로 출연에 온 것으로 보였었다. 그걸 다른 일반분들보다 조금 더 빨리 간파한 것이다. 그것만은 절대 용서할 수 없었다. 그래서 싫었다. 그래서 짜장면 먹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 겉모습만 보고 속지 말자'"라며 "정말 이 기회로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다시 한번 새삼스럽게 느껴본다"라고도 했다.

영철은 "계약서상 방송 끝날 때까지 스포 금지 계약으로 이제야 제 생각을 말한다"라며 "다시 한번 말하지만, 그동안 빌런 모습 보여드려 불편한 느낌을 드린 시청자분들에게만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사과했다.

또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에게 "제가 정말 힘들때 심적으로 안정되게 위로해주시고 끝까지 믿고 도와주신 '아가영철단' 님들에게 다시 고개 숙여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다음은 영철이 SNS에 남긴 글 전문이다.

난 미리 알았다. 단지 시청자분들과 그 밖의 다른 출연자분들보다 빨리 알았을 뿐이다. 촬영은 이미 3개월 전 끝남.

누구의 조언보다 난 솔직히 사랑을 찾아 방송을 찍었다. 솔직하게... 근데 정자는 재는 게 보였다 내가 아닌 여러 남성 출연자분들을 비롯 '나는 솔로'라는 방송 자체를 재는 게 보였다. 그래서 눈동자를 쏘아보듯이 쳐다보며 '언제까지 재실 거예요?'라고 말한 것이다.

데스티니든지 다른 유도신문을 하며 눈동자를 보았다 카메라에 보이는 것이 아닌 직접 눈동자를 보았다. 그래서 '믿음이 깨진 거다'라고 말했으며 나는 내 마음을 올인한다 했으나 '비밀이에요'라는 말에 더 확신이 생긴 것이다. 그래서 이 사람은 진짜 아니다!! 라고 판단한 것이다. 그래서 대놓고 들으라고 '짜장면 먹고 싶었다'고 얘기한 것이다.

왜냐하면 그게 나의 솔직한 심정이다. 그렇게 나에게 소중한 시간을 이런 여성에게 놀아났다는 수치심이 느껴졌다. 내 자신이 바보 같고 한심스러웠다. 나는 진심을 다해서 사랑을 찾고자 출연한 것이다. 하지만 내가 본 정자는 단지 즐기기로만 방송으로 출연에 온 것으로 보였었다~ 그걸 다른 일반분들보다 조금 더 빨리 간파한 것이다. 그것만은 절대 용서할 수 없었다. 그래서 싫었다. 그래서 짜장면 먹고 싶었다...

처음부터 마음에 있었던 영자 님에게 진심을 보였었더라면 거절을 당했어도 후회는 없었을 것이다. 정말 이 기회로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다시 한번 새삼스럽게 느껴본다.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 겉모습만 보고 속지 말자!'

계약서상 방송 끝날 때까지 스포 금지 계약으로 이제야 제 생각을 말합니다! 이상입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그동안 빌런 모습 보여드려 불편한 느낌을 드린 시청자분들에게만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나는 솔로' 4기를 그동안 시청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제가 정말 힘들때 심적으로 안정되게 위로해주시고 끝까지 믿고 도와주신 '아가영철단'님들에게 다시 고개 숙여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ㅠㅠ 정말 심적으로 많이 힘들 때... 속 터질 때 ~.~... 여러분 한분 한분의 말이 저에게 가장 큰 힘이 돼줬습니다 ㅜㅜ 여러분이 만들어주신 짤에 울다가 웃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아가영철단' 님들♡

(맞춤법 표현력 문장력 이 많이 부족해서 죄송합니다~.~ 너그럽게 이해 부탁드립니다♡ 꾸벅)

▲ 나는 솔로' 영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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